용이형(클리앙)
2023-10-21 15:15:51 수정일 : 2023-10-21 15:16:24
오늘은 좀 바쁩니다. 점심식사를 해야하는데
직원이랑 그냥 육개장 사발면으로 먹습니다.
막 먹으려고 하니까.
노인양반이 오셔서 벨소리를 바꾸어 달랍니다.
벨소리를 바꾸는 방법이 여러가지인데
유료로 하셔야한다고 이야기했더니 왜 유료냐고 하네요.
(라면은 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음원파일을 구해서
벨소리로 만드는법도 있는데
그건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고
벨소리는 구입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라면은 불고 있습니다.)
알았다고.해달라네요.
벨소리 변경을 해드렸습니다.
자기전화에 전화 해보라네요.
전화했습니다. 왜 이소리가 나오냡니다.
벨소리를 바꿔 달라셔서 바꿔 드렸다니까
이 벨소리를 바꾸어 달라는게 아니랍니다.
(라면은 불고 있습니다.)
이양반이 막 짜증냅니다.
왜 이 벨소리를 바꾸었냐고 하네요.
어머니가 벨소리를 바꾸어 달라셔서
바꾸어 드렸는데 왜 짜증을 내시냐니까
전화기의 벨소리를 바꾼다는게 아니랍니다.
그럼 컬러링이냐니까.
그것도 아니랍니다.
그럼 어떤 벨소리를 말하는거냐니까
자기도 모른다네요. ㅡㅡ
(라면은 불고 있습니다.)
막 짜증내더니 나가십니다.
하.. 라면은 다 불어텨져서 2인분이 되었네요.
여기서 문제 이양반이 이야기한 벨소리는
도대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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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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