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이 지나 건너 남편방에서 발음도 뚜렷치않고 어어~~하고 부르는 소리다
얼른 들어가니 얼굴 한쪽이 돌아가고 말이 잘안되 글고 팔다리 한쪽이 완전 마비가 와있다
식은땀 줄줄 흐르고 119 부를까 하다 일단 청심환이 한병있길래 마시게 하고
의료기침 꺼내서 양쪽 손까락마도 피를 좀 뽑았다 보통때면 체한기가 있을때
하자면 절대 응하지 않는데 무섭다고 어제밤은 나를보고 여기저기 다 해달라고 한쪽 손으로 손짓한다
어떻게 해야나 정신이 나도 몽롱하고 넘 불쌍해서 눈물이 막나온다
젊을때 속섞였다고 노년에 와서 얼마나 순하고 착한지 그생각에 더 불쌍하고~~
그때 아 청심환이 한병 더있다 마신지 한시간 지났어니 그리고 조금 손까락이 감이 온다하고
이거 한병도 마자 마실까? 하니 고개끄덕끄덕 얼른 따 달라는 표정이다
두병째 마시고 꿀물 따끈히 마시고 좀 있어니 팔을 조금 들어올린다
그리고 발꾸락도 움직이보라면 한쪽만 되더니 양쪽다 움직인다
땀이 범벅이고 서너시간 지났을까
화장실 가겠단다 가다 넘어지면 크일 난데도
가만가만 다녀오네 와~~청심환 두개 효능이 이렇게 좋은걸까??
수지침 효능도 있었던겔까
땅콩 호두 통깨에 양배추 당근 사과도 쌀과함께 죽을 끓였더니 고소하니 소금간해서 맛이 좋아서인지
떠먹여 주니 한그릇 그뜬 넘기고 그거이 먹었다고
또 기운이 나는듯~~ 맛있어라고 땅콩과 참깨를 한호큼씩 넣었더니 ㅎㅎ 호두도~~
넘 놀란것이 얼굴이 한쪽으로 일그러지니 눈이 한쪽 덮이다 시피 했는데
얼굴이 딱 바르게되면서 말도 잘하네~~
와~~청심환을 내리 두개나 마셨어니 오는 좋은 현상일까
여행갈때도 누가 지참해가서 옆어 어느 죽어가는 사람을 살렸다는 내친구 말이 딱 떠오릅니다
항시 여행때도 지참하고 집에도 비상으로 꼭 준비해두어야겠습니다
어젯밤 제대로 못잤어니 지금 주무시고계신데
그래도 걱정이 되네요 약국에 비상 청심환 또 사다 놓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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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놀라셨겠어요?
다행히 회복 되셨지만
그래도 병원 한번 꼭
가 보시면 좋겠어요.
예 상태는 놀랍게
호전됬구요
병원예약은 앞당겨놨어요
비상청심환ㆍ우황청심환 옛어르신댁에는 비상으로 꼭 있었던기 억이나네요ㅡ
예 제친구가 중국여행가서 한사람을 청심환 줘서 살렸다고 예기햏는데 그생각이 나던군요
청심환 너무 믿지마시고
병원부터 가보세요
예 지금은 응급실가야는 사항이 아니고 평소나 같어네요
심장과 싱근경색 두번이나 시술한사람이라
예약 날짜를 앞당겨놨습니다
대전 모 대학병원에서
심근경색 두번째 시술하고도 병원 안있는다고 소동
ㅋㅋ
특진 의사쌤
할수없이 샤인받고 퇴원시켜주고 나와서는 멀쩡하니 운전해서 대청호까지 나릅디다 ㅎㅎ
그후 10년동안 본인은
병원 안감
제가 가서 약타옴
특진셈 내가 갈때마다
웃음
와~우. 와 ~우
너무도 지혜로운 해결을 하신 선배님 따봉입니다
당황하지 않으시고 차분히 수지침까지 ~짝짝짝
보고 배울점 많은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조강지처가 최고입니다 ㅎㅎ
청심환을 다시 사와서 저도 놀랐어니 한병마시고 한번 더 먹자니 살만하니 괞찮타고 안먹는데요 ㅋ
그래도 한번더 마셨어요
@광명화 착하게 사시니
하늘이 감동했나 봅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지 인 감사합니다
청심환이
좋은가봅니다
집에두고있는데
어디있는가 찾아봐야 되겠습니다
아~~비상으로 꼭 있어야겠네요
옛날에 어느할머님 마비가 와서 병원가니 바로 청심환부터 먹이더라구예
부산 어느병원에서
들은게 있구 본게 있어서 바로 청심환
생각났어요
신기하네요
얼마나놀랐을까요
가족분들~~
빠른센스로 어려운고비
넘겼으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재래시장 다녀오는중인데 마중
나왔네요ㅎ
조은것을 배웠습니다.
건강하세요
반가워요
경험 공유합니다
정말다행입니다
청심환이 그리 좋군요
반가워요
아직 별 이상이 없어요
다행입니다ㅡ
선배님 잘 보고 갑니다.다행입니다.
암쪼록
선배님 도 건강하세요 ~~^^
만우님 반가워요
언제 또 뵈야지요 ㅎ
저도
준비해놔야
겠습니다
경험에서 주신거라
소엽님 꼭 필요합디다
경험도 나누고요
광명화친구 많이도 놀랐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마니 놀랬어요
친구님 참 대단하십니다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 하시고 슬기롭게
잘 대처하셨네요.
가정에 한두병씩 비상약
으로 보관하시면 좋을듯
항상 부지런하시고
건강삼아 취미생활도
잘 하시는것 같아요.
항상 건강하시고 웃음
가득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친구야 힘내자 화이팅!!
반가워요 허산친구!
그제 새벽 식겁했다 몸이 불편없이 움직여지니 평소보담
표정이 좋어네요
그래도 혹시나싶어 오늘 사진방 출사가는
날인데 집에 있는데
별탈없을거 같심다 ㅎㅎ
또 다음 만나서 예기해요
선배님 놀라셨겠어요
그래도 지혜로우셔서 위기를
잘 넘기셨어요 잘하셨습니다
어떤 위급한상황속에도 바로 응급처치가 필요할때는 참지혜가 필요 하죠
그리고 119를 부르던지 해야 하니까요
오랜지병이면 선배님이 병원담당의사와
많은 면담을통해 상황을 잘 아실테니까
지혜로운 선배님 잘헤쳐나가리 생각이 듭니다 선배님 화이팅 하시고 항상 긍정마인드로 즐거운인생 사시기를 바래요
선배님 많이 응원합니다
무결후배님 잘지내셨지요?
67세때도 대전 을지대병원서 갑자기 장례식 준비해서 가족들오라해서 갔는데
여러번 수차 이렇게 깨나고 아슬이슬 여러번 명을 이어네요
방금들은 소식인데
부산 우리친정올케도
그런적있다구요
청심환을 항시 대비하신다구~~
그러네요
아무턴 우리 건강 잘
살펴보이시다 ~~~
항상 건행하시구요
명화 친구
그런일도 있었군요
얼마나 놀랬을까요
사람 일이란 한치앞도 모른다더니
슬기롭게 신속히 대처했던
상황이 큰 위기를 모면 했군요
우리들에게 참 좋은 정보를 주었네요
참고 해야겠어요
조금 늦었지만 잘 실천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잠 자리에 듭니다
친구도 고운꿈 꾸시길~~!!!
새여울 친구
오늘아침도 좋은아침!!! ㅎㅎ
항상 건강하고 하는일 무럭무럭 잘 성장되길요 ~~
감사!
어머~명화님 얼마나 놀렜을까
대단헤요 119 안부르고 대체 한것이
명화님에 정성이 하늘에 닿았어요
청심환 준비헤놔야 되겠어요
항상 정보 고마워요 소님들 모두
건강하자구요~~
동망산친 좋은아침!
소문 무성이 내서 제경험도 남경험에 공유되면 좋을성도 싶어서요
오늘도 나래를 펴고 또 잔차타고 어데로 가실지...ㅎㅎ
어제 출사길 포기했더니 좀 아쉼도요.......
그래도 우짜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