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핑크란 이름으로 구조되어 저희 집에 입양 된
핑크. 저희 집에서는 두부로 불렸습니다.
정말 착하고 예쁜 아이
뭐가 그리 급해서 그렇게 일찍 갔는지...
근데 아이가 많이 아팠어서 오히려 이젠 안 아플테니까 더 잘 된건지 싶다가도 언니 곁에 좀 더 있어주지 양가감정이 드네요ㅠㅠ
아무튼 덕분에 두부와 행복한 삶을 보냈고
부족함이 많았지만 두부가 행복한 견생을 보내고
강아지 별로 갔기를 바라고 또 바라고 있어요
오랫만에 와서 전하는 소식이 이별 소식이라
많이 아쉽고 슬픕니다...
해피엔딩레스큐 덕분에 두부를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감사했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평안과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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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해주세요]
13년전 해피엔딩레스큐에서 입양한 아이 오늘 강아지별로 보내줬어요
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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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4 12:5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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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덕분에 행복하게 살다가 갔네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두부야 가족들이랑 행복한 기억만 가져가
이제 편히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