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줄거리: 음주 악마를 강림시키고자 모인 흡주인 집단 ‘지터벅36’은 하우지, 게임등의 수많은 의식을 거행하였으나,
의식중 룬문자 ‘스’의 마술을 이어받은 조원들은 겸손한 지능으로 초성대첩에서 패배하고 화열화미녀를 잃어 자책감에 빠진 채
고기굽기의 함정에 빠지게 되는데...
샐러드 중노동으로 몸과 마음이 누더기마냥 너덜너덜해진 ‘스’조는 고기굽기라는 강력한 의식을 행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순간 급격한 한파에 4명 정도가 입이 돌아가며 구안와사를 외치며 못해먹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기 시작했다. 부활한 미녀 고도미 화열화님이 이 상황을 타개하고자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말라!!는 공산주의 슬로건을 내걸자 ‘스’조사이에서 즉시 산업혁명 마냥
생존을 위한 고기굽기 가내수공업이 진행되기 시작했다.
고기를 굽는일은 초반에 매우 고달퍼 리더들이 레이디퍼스트를 부르짖으며 팔뤄들이 고기 뒤집어 줄것을 호소하였으나, 기사도 정신에 입각한 리더들이 최후엔 팔뤄들에게 고기구워주고 오징어 꾸워주고 밥볶아 주는 알흠다운 노예 봉사활동의 향연이 펼쳐지게 된다..
특히 상또라이로 찍힌 나는 고기굽기 과정에서 번개탄 자외선에 얼굴이 익게되어 외모가 못생겨 졌다고 부르짖었으나.
최근 연구결과 원래 겸손한 면상이었다는 정설이 확정되어, 많은 동료들의 비난과 질책을 받았다.
밥까지 볶아먹고 불판까지 핥아먹는 아수라장 임오군란 아비규환이 끝나고... 이미 체력이 만신창이가 된 나는 스러지듯
MT촌 바닥에 널부러 졌다... 순간 울리는 하우지.. 반자동으로 실성한 듯 몸이 움직여 하우지 한곡 추고 다시 쓰러지는 찰나..
절대권력 대모 이지쌤이 스르륵 다가와 두손을 꼭 잡으며 주술을 외우셨다...
‘ 넌 외모가 경솔하니 절대 쉬지말고 춤춰라..라고 강력한 주술을 반복적으로 주입 시키셨고,
저번에 베프먹은 저승사자 친구와 함께 냉면집 육수 흘려가며 동반 제너럴 타임 댄싱을 추기 시작했다..
만신창이가 되어 하늘을 보니 보름달이 슬슬 차올랐다.. 새벽 2시..
쓰러져가는 나의 옆에 베텔주스라는 신도가 너의 얼굴을 치료해 줄수 있는 신비한 과실이 있으니 삼시세끼 꾸준히 복용해 보라고 권장했다.
과실의 이름은 참으로 장엄한 ‘드래곤 후르츠’ 용과였다. 누가보아도 마법의 과실처럼 빨갛게 생긴 요녀석을 베텔주스신도가 동정심에 선뜻 먹어보라고 투척하였다..
용과를 한입 깨물어 보았다... 이럴수가... 사실이었다.. 막 잘생겨지는 느낌이 났다..!!!! 놀라운 효능을 경험하며 거울을 보니 깜빡 잠든거였다..ㅡㅡ;; 고쳐지긴 개뿔..
단지 과실의 효능이 뛰어나 용과를 한번 복용한 으악새신도가 절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용과를 전부 다듬어 과일안주로 만들고
많은 인원들에게 홍익인간하는 진귀 현상이 발생했다...
이날 누적된 피로로 으악새신도는 후라보노이드 성분 짜파게티를 먹고 장렬히 전사하게된다..(3부 스포)
용과의 맛은 뭐랄까... 달지않은 참외.... ㅡㅡ;; 베텔신도는 중독되어 멈출수 없다고 용과 폭풍흡입을 시도하였다.. 프링글스도 아니고.. 어쨌든 무상으로 기부받은 용과덕에 체력이 회복되고, 지능이 급 총명해 지게된 나는 초성대첩 게임의 세계로 재도전 하기에 이르는데...
- 대성리 트와일라잇 이클립스에서 계속-
첫댓글 넌 외모가 경솔하니 절대 쉬지말고 춤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외모가 경솔하니 절대 쉬지말아햐 하나??? ㅠㅠ
ㅋㅋㅋ고기구우시면서...어머니생각에 눈물흘려서 얼굴이 더...
아... 이게 향수병이구나... 싶었던거지...ㅋ
역시 쩔어 ㅋㅋㅋㅋㅋㅋ 다음꺼 보러 고고 ㅎㅎ
형 마니또 프로젝트는 단독 프로젝트 인겁니까..ㅋㅋ
넌 외모가 경솔하니 절대 쉬지말고 춤춰라. ㅋㅋㅋㅋ 여기에 나도 빵 터졌긔 ㅋㅋㅋㅋ
쉴수 없었어여.... ㅠㅠㅠ 이지쌤 ㅠㅠㅠㅠㅠㅠ
넌 외모가 경솔하니 절대 쉬지말고 춤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 3
슬슬 댓글 붙여넣기의 의혹이 ㅋㅋㅋ
아 기대된다 다음작품..ㅋ
2주만에 댓댓글 달아 죄송할 뿐의긔 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이지샘 주술ㅋㅋㅋㅋㅋ
아직도 자아속에 각인되어 나를 괴롭히긔 ㅠㅠㅠ
넌 외모가 경솔하니 절대 쉬지말고 춤춰라- ㅋㅋㅋ 계속 해서 주술을 걸어드리겠음요-! =^^= 꼬꼬할아방으로 백구두 신고 지팡이 잡으시는 그 날까지 풀리지 않을 주술!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쌤님의 주술이 신빙성을 뛰어넘은 정설로 인정되는 분위기고... 저의 외모가 고기굽기로 겸손해 진것이 아닌 원초적으로 경솔한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꼬리를 물고있어 많은 학자들이 연구중입니다..
넌 외모가 경솔하니 절대 쉬지말고 춤춰라 ㅋㅋㅋㅋㅋㅋ 5
ctrl+C ctrl+V + 5 ㅋㅋㅋㅋㅋㅋ
넌 외모가 경솔하니 절대 쉬지말고 춤춰라 ㅋㅋㅋㅋㅋㅋ 6
주술을 듣고 춤추면서...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들어 흐르지못하게 또 살짝웃어...ㅠㅠ
넌 외모가 경솔하니 절대 쉬지말고 춤춰라 ㅋㅋㅋㅋㅋㅋ 7
ctrl+C ctrl+V +7 ㅋㅋㅋㅋ 붙여넣기 신공 ㅋ
넌 외모가 경솔하니 절대 쉬지말고 춤춰라 ㅋㅋㅋㅋㅋㅋ 8
ctrl+C ctrl+V +8 저도 슬슬 붙여넣기 신공 ㅋㅋㅋㅋ
넌 외모가 경솔하니 절대 쉬지말고 춤춰라 ㅋㅋㅋㅋㅋㅋ 8
9 임
형님 이러시니깐 369 하시다가 술 자주드시는거 아닙니까 ㅋㅋ
ㅋㅋㅋㅋㅌ 으이~~ 369의 악몽이 ㅋㅋㅋ
넌 외모가 경솔하니 절대 쉬지말고 춤춰라 ㅋㅋㅋㅋㅋㅋ 9
소울없는 댓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