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7일(수요일)출석부/
99송이 빨간 장미의 사연♡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며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이별의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남자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5년이나 외국으로
떠나가 있게 된 것입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그들을
두렵게 만들었습니다.
출국을 며칠 앞둔 어느날 남자가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떠나고 일년째 되는 날 너에게 장미꽃을 보낼께...."
"그 장미가 백 송이가 안되면 나를 기다리지 말고
만약 백 송이가 되면 꼭 기다려줘~"
"약속할 수 있겠어?"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남자가 떠난지 꼭 일년이 되던 어느날 예쁜 카드와 함께
장미꽃이 배달 되었습니다.
여자는 장미 꽃송이를 헤아리고 또 헤아렸지만
장미는 99송이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여자는 너무나 실망하여 카드를 읽을 생각도 못하고
엎드려 울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다른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말았습니다.
5년이란 긴 시간이 흐른뒤 마침내 돌아온 남자는..
여자가 이미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꼭 한번 만나서 물어볼 것이 있다며 여자에게 만남을 청했습니다.
어렵게 마주한 자리에서 남자가 물었습니다.
"장미 꽃송이는 세어 보았는지요."
"네~, 99송이더군요."
"맞습니다. 카드는 읽지 않았나요?"
"카드요?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남자는 고개를 끄덕인 후 조용히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여자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토록 사랑했던 한 남자가 그녀를 위해 보낸 장미 꽃다발
사이에 끼어놓은 단 한줄의 사연을...
"마지막 한 송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당신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첫댓글 반 가 워 요
惡德業者格(악덕업자격)으로 콩나물을 기르는 사람이 색깔이 곱고 빨리 크게 하려고 인체에 해가 있는 농약과 성장 촉진제를 놓는 격이라. 이익을 더 보기 위하여 나의 양심까지 파는 일을 해서는 안되며 내 가족에게 하는 것 같이만 하면 되리라.
29년생 지금의 소비수준을 줄여야 한다.
41년생 집안에 변고가 있을 운이라.
53년생 건강주의, 특히 위장, 소화기 계통.
65년생 관재 구설이 따르리니 언행을 조심하라.
3초만 더 자세히 읽어볼 것을 ... ㅋ
감기 기운이 있지만 출근했습니다. ^^~
오늘은 언니가 예쁜 초록꽃을 사줘서
행복한 날 이네요~~^^
성미 급한 어리석은 인간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