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저랑 친정엄마랑 친정 아빠랑 같이 있는데 뒷산에 큰 어두운 회오리같은것이 하늘로 뻗어 있고 제가 걱정되서 계속 주시했는데 산에서 불꽃같은게 튀는거 같아서 부모님께 화산폭발할것 같다 했더니 부모님께선 무슨 화산이냐며 무시하셨는데 진짜 화산이 터진거예요 용암이 줄줄 ~ 부모님과 미친듯이 달렸는데 많은 사람들이 뛰고있었고 길옆은 얕은 강이 흐르는데 그 강은 바다로 연결되어 있는것 같았고 바다 쪽으로 가면 살수 있겠다 하면서 엄마랑 막 달렸어요 그때 수영을 못하는데 튜브라도 가져올껄 하면서 뒤를 봤더니 용암이 인근까지 흘러내려와 돌아가길 포기하고 다시 앞을 봤는데 노란색 큰 튜브가 있어 엄마랑 들고 달렸고 아빠는 강쪽에서 우리보다 훨씬 빨리 도망가는 모습이 보였어요 글고 옆에선 큰 보트에 완전 장비로 무장한 사람들 여러명이 타고 강으로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는게 보였는데 엄마에게 저거 같이좀 타고가자고 부태해야겠다 생각했고 (자리가 여유가 좀 있더라구요)만약 안된다고하면 매달려서라도 가면 바다에 빠지진 않겠다 하면서 깼는데, 깨고나서도 용암에 죽지않기 위해 미친듯이 달리면서 느꼈던 두려움이ㅜㅜ
별일은 없는데용, 저희 신랑이 경찰공무원인데 경사예용 저녁에 2~3년 경위 많이 뽑는다고 시험 준비 본격적으로 한다고 하는데 그문제로 조금 다퉜어요 시험준비 반대는 아니지만, 아기가 어려 엄마 아빠 손이 아직 많이 필요한데 그걸 나혼자서 오롯이 감당할 생각하니 저는 저대로 달갑지 않고 신린ㅇ은 신랑대로 섭섭해 하더라구요
첫댓글 화산폭발..
남편의 일과 관련해서 꾸어진 꿈인 듯 싶어요
남편께서 승진시험 공부하면 큰 성과를 거둘것 같아요
노란색 튜브는 희망의 색입니다
어렵더라도 육아는 멜론님께서 담당하시고 남편 내조하시면 좋을듯 싶어요
좋은 꿈이니 기회를 놓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심리적 압박에서 꾼 꿈같습니다
낯꿈은 크게 의미를두지않더라구요
굳이 붙이자면 뛰고도망다니는게
좋은현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타고갈 배가앞에있었으니 다행이지요
그냥 지난는꿈으로 봅니다
노루잠 자다 개꿈꿨다고 생각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