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훈 작가의 다음 웹툰 '보지못하고 듣지못하고 사랑해'가 완결됐습니다.
실명한 남자와 귀머거리 여자의 사랑을 다룬
신파에 가까운 웹툰입니다.
사실 작가의 전 작인 '장마'가 워낙 욕을 많이 먹었던지라
별 기대는 안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네요.
귀여운 캐릭터들도 맘에 들었고 깨알같은 개그도 있었구요.
스토리는 말할 것도 없었고
주 2회 연재를 하면서 휴재나 지연도 없었던 점을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마지막 작가가 직접 눈을 감고 그린 장면들도 좋았습니다.
웃긴 웹툰 말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2010년에 '패밀리맨'이 있었다면
2011년엔 '보고듣고 사랑해'
첫댓글 이거보면 연애충동이 부쩍 생기죠 ㅎㄷㄷ
이분은정말....짱입니다 트레이스2기언제하려나
이제 2기 연재 들어간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