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개최 - 개미뉴스
환아 가족 및 노동·시민사회 등 35개 단체 대책위원회 참여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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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뉴스)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개최
- 직원들이 떠나지 않는 병원! 아이들의 치료받을 권리 보장하라!
환아 가족 및 노동·시민사회 등 35개 단체 대책위원회 참여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하 병원)은, 개원 시부터 직원들의 처우와 관련하여 여러 문제점이 있었고,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비정규직 경력 배제는 차별’이라는 결정이 전달됐음에도, 시와 병원 측이 이를 수용하지 않고 8월 13일 보건의료노조의 기자회견 이후에서야 최저 수준으로 수용 의사를 밝혔다.
불합리한 경력 차별과 열악한 처우, 불안정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장애아동의 치료를 담당하는 경력직원들의 병원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전체 약 125명 중 현재 약 95명이 근무하고 있다. 정원 중 20여명의 치료사 인력이 충원되지 않은 채로 1년 넘게 운영되고 있다.
현재 치료 예약률이 100%에 가까운 상태로, 대전시는 치료사를 충원하여 운영하여야 함에도 정원을 동결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는, 환아들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속적인 직원들의 퇴사로 인해 치료가 제때,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는 등 파행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전시는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할 의지가 없다.
단순히 직원들의 처우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제대로 연착륙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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