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부산시 북구 만덕동과 양산시 하북면 용현리 일대
2.교통
(갈때)영등포역(20:58)~부산역(01:36, 38,100원)~택시로 만덕고개(02:35, 20,000원)
(올때)택시로 영산대후문(20:30)에서 노포터미널(21:00, 19,000원)~노포터미널(23:20)~인천터미널(03:30, 37,800원)
3.초입
만덕고개
4.등산 발자취
만덕고개(02:30)~산성고개(04:40)~원효봉(05:55)~고당봉(06:47)~계명봉(09:00)~지정고개(09:35)~남락고개(10:40)~군지고개(11:34)~군지산(13:48)~천성산2봉(18:20)~영산대(20:10)
5.등산일자 및 시간
2011.12.08~09(목,금) 17시간 40분
6.글쓴이
김영도 010-2888-8041
@산 행 기@
영하권 날씨로 인하여 야간 산행이 무척이나 힘들었고 지루한 어두움도 새날의 축복이 깃든 일출로 희망의 포지션을 지킬수 있는 원천이 되었으며 소리없이 자연의 주는 고마움을 느껴볼수 있는 계기로 "인생은 꾸미기 나름이야 "어떻게 사는 것이 보람된 것일까?아무리 애를 써도 안되는 것은 안되어도 산행만큼은 삶의 활역소로 손색이 없고 어쩌면 삶의 한부분과 공존하는 동반자의 길이라고 생각해봅니다.세상에서는 어려운 삶의 고통이 있지만 자연은 아무리 떠들어도 내 마음대로 할수 있는 곳이 아마도 산이라고 고백한다.그곳은 언제나 묵묵히 나와 함께 거닐었던 지난날의 추억의 공간이 쌓여 있는 곳이라 가장 좋은 친구라고 부르고 싶다.아~하 자연은 영원한 나의 친구이기에 낙심않고 살리라!
02:30 초입(만덕고개)
부산역에서 택시로 만덕고개에 이르고,어둠과 외로운 산행자의 발걸음을 이곳에서 시작하렵니다.
(만덕고개)
04:40 산성고개
만덕고개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쇠미산 우회 등산로와 산불감시 초소가 있고 금정산 철학로쪽으로 진행합니다.곧바로 낙동정맥 구간의 안내도에 이르고 능선을 따라 고당봉 2망루 이정표를 보고 동문에 이릅니다.동제문에서 우측으로 내려 가다가 좌측으로 진입하는 산성로를 따라 진행하여 대륙봉에 이르고 한참을 산성과 동행한후 산성고개에 도착합니다
(산성고개)
06:47 고당봉(정상석)
산성고개에서 우측으로 올라 임시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여 동문에 이르고 제3, 4망루를 지나서 원효봉의 정상석과 삼각점(양산25/1992재설)에 도착합니다. 어둠속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암봉들이 멋지고 북문을 지나 세심정에서 흐르는 물소리가 적막을 깨뜨립니다.다소 가파르게 올라서면 장관을 이루는 암봉들이 즐비하고 고당봉 정상석을 안아봅니다.
(고당봉 정상석)
09:35 지정고개
고당봉에서 새날의 일출을 바라보고 이정표 뒷쪽에 있는 원형 목계단으로 내려가고 곧이어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순탄한 능선에 접합니다.범어사 삼거리 갈림길에서 직진(호포)하여 진행하고 740봉 가산5.5k 암릉지대 갈림길을 만나고 이곳도 직진의 능선을 따라 갑니다.이정표에서 계석방향으로 직진하여 내려가면 옹달샘 약수터가 있고 직진의 등로를 따라 장군봉 갈림길 이정표에서 정맥은 우측으로 가파르게 올라서면 갑오봉과 이정표가 있습니다.여기서 정맥은 아무런 표시가 없는 우측으로 급하게 내려가고 다시 한번 가파르게 올라서면 계명봉에 이릅니다.계명봉 정상석 뒷쪽으로 내려가고 개사육장과 자두농원을 지나 6차선 도로가 있는 지정고개에 이릅니다.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도로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정류장이 있고 이곳에서 지나 가는 시내버스(아무거나 타도 된다)로 두 정거장에 있는 대룡리에 내리면 형제 돼지국밥집에서 조반을 맛있게 먹습니다.
(지정고개)
13:48 군지산(운봉산)
다시 반대편에서 버스를 타고 녹동마을(지정고개)에 하차하여 우측으로 녹동교로 경부를 통과합니다.부산c.c후문에서 정맥은 좌측 산쪽으로 올라가고 284봉(원형 삼각점)에서 내려 가고 안부 사거리에서 좌측(9시 방향)으로 꺾이고 4차선 도로인 남락고개에 이릅니다.중앙 분리대를 무단 횡단하여 건넌후 보이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 가고 도로에서 좌향으로 꺾어지는 곳에서 우측 산쪽으로 진행하여 내려오면 유락농원이 보이는 군지고개 2차선 도로를 만납니다.고갯마루에서 우측 시멘트 도로를 따라 가고 다소 가파르게 올라서면 437봉의 정상석에 이르고 우측으로 진행하여 시멘트 도로가 있는 임도에 내려섭니다.임도를 가로질러 가파르게 올라가면 군지산(용봉산) 정상석이 있습니다.
(운봉산)
18:20 천성산2봉(정상석)
이제부터 천성산까지 방화선 구간이 시작되고 358봉을 넘으면 상수도 보호지역 입산금지 경고판이 나오고 540봉의 깔닥고개를 지나면 신기산성 갈림길에서 잠시 쉬었다가 596.6봉의 정상푯찰과 삼각점을 확인한후 우측으로 진행하면 공군부대 철조망이 나오는데 그냥 철조망을 통과하여 578봉의 송전철탑 공사장을 만나고 군부대 작전도로를 따라 계속 진행하다가 U자형태의 갈림길에서 우측의 도로를 따라 계속 진행합니다.718봉을 지나 다시 도로에 이르고 도로를 따라 계속 정상으로 오르면 오작교를 넘어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우회하여 880봉 이정표가 있고 은수고개를 지나 정상에 이르면 커다란 돌비가 있습니다.
(천성산2봉 정상석)
20:30 날머리(영산대)
천성산2봉의 이정표 뒷쪽의 목계단으로 내려가고 긴 시간후 임도에 이르면 영산대3.7k 이정표가 있고 직진의 내원사쪽으로 임도를 따라가면 정족산4.8k와 대성암 표지판 그리고 망루가 있고 일단 여기서 산행을 접고 우측 시멘트 도로가 있는 영산대로 내려갑니다.
(임도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
첫댓글 거리가 멀어서 고생스러운 곳이네요... 야간산행이 길어지니 항상 안전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영축산 넘지요?
그러네요.
영축,신불,간월산 넘어 갈겁니다.
낙동도 재탕 시는건가여 넘 야간산행을 많이 하시네
재탕이 아니고 처녀산행입니다.
야간산행을 많이 하는 것은 객지에서 혼자 모텔에서 자는 것이 청승맞기때문에 싫어서예ㅠ.ㅠ
저는 산행하다가 어둠이 내리면 많이 당황하게 되는데,오히려 어둠 속을 즐기시며 걸어가시네요.안잔산행을 기원드립니다.
야간은 어려운 산행이지만 장시간 할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실망시키지않고 안전산행해서 무탈하게 낙동을 완주하겠습니다.
영산기맥 종주를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