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장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계시라. 이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의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에게 주신 것이요, 그의 천사를 그의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니라.
요한계시록이 우리에게 전해지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에 대한 것으로 계시록이 곧
예언서임을 정의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의 천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하여 종들에게 보이신 것이고, 그 종들 중에 하나인 요한이 우리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와 자기가 본 모든 것을 증거하였느니라.
사람들은 요한 계시록을 두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저 지금의 우리곁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간증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함께하고 그분의 종이자 사도로 직분을 행한 사람의 간증을 듣는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것이 거짓이 아니라 진실이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는 열린 마음만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간증처럼 우리가 아는 것에 대해서만 생각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르는 것을 알려고 노력하다가 억지로 풀면 우리가 말씀을 왜곡하는 실수를 범하는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위험은 저에게도 있으므로 저는 견해와 느껴지는 바 이상을 쓰는 것을 조심하려고 합니다.
그의 모든 편지에서도 이런 것에 관하여 말하고 있으나
그 가운데는 깨닫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어 무식한 자들과 견고하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들처럼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베드로후서 3장 16절
그의 모든 편지에서 그는 바울을 말합니다. 깨닫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다는 뜻은 그대로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있으나 읽어도 깨닫기 어려운 것이 성경에는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그런것이 가장 많이 있는 말씀이 요한계시록이지 않을 까 합니다. 사실 요한계시록이라는 말은 좀 잘못된 말입니다. 요한이 기록한 계시록이지 요한의 계시록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해를 위하여 요한계시록으로 쓰겠습니다. 킹제임스는 계시록(Revalation)으로 되어있습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거기에 기록된 것들을 지키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이는 그 때가 가까움이니라.
때가 가깝기에 이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기록된 것을 지키는 자들에게 복이 있습니다. and로 이어진 문장은
모두 만족해야 하기에 읽고 듣고 지켜야 복이 있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읽고 듣는 것을 이미 하고 있는 것이므로 이제 지키는 것만 하면 복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지키는 것을 하지못한다면 읽고 듣고 만으로는 아무 의미가 없어집니다.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 오실 분과 그의 보좌앞에 있는 일곱 영과,
신실한 증인이시며 죽은 자들 가운데서 첫째로 나시고, 땅의 왕들의 통치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우리를 사랑하시어 자신의 피로 우리의 죄들에서 우리를 씻기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첫째로 나셨다는 의미는 육신의 몸으로 오셔서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첫번째의 사람이시라는 것입니다. 그의 부활은 자신의 피로 우리의 죄들을 씻기시어 부활의 길을 개척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그의 아버지를 위하여 우리를 왕들과 제사장들로 삼으신 그분께 영광과 권세가 영원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영광과 권세는 오직 하나님 그의 아버지에게만 있습니다. 즉 사람의 영광도 있기는 하나 사람이 유한 한 것과 함께 사라집니다. 권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원하신 분의 계명에 순종하면 영원하신 분을 위하여 우리가 왕들과 제사장들의 영광과 권세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에서의 영광과 권세와 다른 것으로 이 세상의 영광이 탐욕이 섞이고, 이 세상의 권세가 다른 사람을 지배하는 것이 섞인 것과는 다른 진정한 영광과 권세인 것입니다.
보라. 그가 구름들과 함께 오시리니, 모든 눈이 그를 볼 것이며,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또한 땅의 모든 족속이 그로 인하여 애곡하리라. 그대로 되리로다. 아멘
모든 눈들이 그를 볼 것이라는 말씀은
마치 번개가 동편에서 치면 서편에 까지 비치는 것같이, 인자의 오는 것도 그러하리라.
마태복음 24장 27절
위 말씀과 동일한 말씀입니다. 모든 눈이 그를 본다는 의미는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모든 사람이 직접 본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특정한 사람들만 다시 오신 예수님을 본다면 그들에게 권력이 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단들이 이만희가 문선명등의 교주만이 재림을 비밀로 독점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연관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각종이단들의 주장이 말씀으로 거짓됨이 증거되는 것입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라. 주 곧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분이 말하노라.
요한계시록 1장 1절 ~ 8절
하나님 곧 예수 그리스도는 전체의 한 부분이 아니라 그가 곧 전체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과거에도 계셨고 현재도 계시며 미래에는 우리 곁으로 오실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는 사람들이 그의 전능하심의 영광과 권세의 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