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 삼문동 구절초 군락지...
- 함안 악양생태공원 골드뮬리 동산...
***2019년 10월 19일 토요일 맑음***
밀양 구절초 꽃구경을 핑계로 마눌님 등을 떼밀어 집을 나섰습니다.(짝지랑 가을 데이트..??)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양산 호박 축제장(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앞?)......
호박보다 코스모스가 손을 흔드는 축제장에서 청도 반시, 고추, 메밀묵, 빵... 먹거리만 잔뜩 챙겼습니다. ㅎ
그리고 삼랑진으로 내달려,안태마을 길손칼국수에 들러 점심을 후루룩...(나는 들깨칼국수, 마눌님은 해물칼국수)!
가는 날이 장날, 송지 5일장(삼랑진 장날) 장 구경을 하며 맛있는 붕어빵도 3천냥어치 샀습니다.
다시 차에 올라 밀양 영남루 건너 밀양강 둔치 주차장에 도착한 시각이 얼추 오후 2시......
마눌님 손을 꼬옥 잡고(ㅋㅋ) 강 건너 영남루를 곁눈질하며 구절초 군락지까지 걸었습니다.
소나무 그늘 아래 아담하게(?) 자리를 잡은 삼문동 구절초 군락, 하양과 분홍 꽃잎이너무 예뻐서...!!
마눌님은 두어 컷, 나는 한 컷..... 나비가 되어 이 꽃 저 꽃에 앉아 보았습니다. ㅎㅎ
세 번째로 찾아 간 곳은 낙동강변 하남체육공원 구절초 꽃길(수산 명품십리길 길섶)......
구절초 향은 상큼, 꽃은 시들시들, 파란 하늘 흰구름이 꽃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눈도장만 찍고 발길을 돌려 달려 간 해거름의 함안 악양생태공원 골드뮬리와 핑크뮬리 동산에는 사람들로 만원......!
태풍에 약한(?) 골드뮬리는 쓰러져서 아우성인데, 고개를 치켜든(?) 핑크뮬리는 손님맞이에 해 지는 줄 모릅니다. ㅎ
집에 돌아온 시각이 19시 30분......, 와우 좀 피곤합니다. ㅋㅋㅋ
1. 양산 호박축제장에서...
- 삼랑진 '길손칼국수'에서 점심...
2. 밀양 삼문동 구절초 군락지를 찾아서...
- 밀양교와 영남루...
3. 밀양 하남체육공원 구절초 꽃길(낙동강변? 명품십리길)에서...
-산국??
4. 함안 악양생태공원에서...
-골드뮬리...
-핑크뮬리...
-남강...
-대왕참나무(?) 단풍...
-해바리기 동산...
-석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