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10편] ⊙ 하나님의 존재하심에 대한 반응 (20150617)
시편10편 총 6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시편 10편의 중심 주제는 하나님의 존재하심에 우리가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하며, 반응하시도록 해야 하느냐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수 있어요. 하나님의 막무가내로 우리의 강청에 움직이시는 하나님은 아니시거든요. 그러니 정당한 요구가 있어야 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하며, 하나님의 뜻에 반응할때, 비로서 하나님 우리의 처지와 형편을 돌보시며, 우리를 위해 일하시거든요. 그래서 오늘 본문은 이러한 하나님의 존재하심에 대한 반응을 세가지 연을 통해서 살펴 보고자 해요.
먼저 하나님의 존재하심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살펴보았으면해요.
첫째, 제1연 탄원의 고소자 (1~2절)가 되어야 한다는 거예요.
오늘 본문에서 시편기자는 "어찌하여"를 2번씩이나 반복하여 사용하며, 하나님께서 왜 자신을 숨기시는지에 대해 묻고 있어요. 그건 어찌보면 환난이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곁에 계시지 않을때 생기는 것임을 알고 부르짖는 부르짖임을 알수 있거든요. 그렇기에 이러한 시편기자의 부르짖음은 하나님의 부재에 대한 부르짖음이며, 하나님의 권능이 만천하에 드러날때, 악인은 자기가 베푼 꾀에 빠지게 될것을 알고 하는 기도의 장면인거예요.
그래서 우리에겐 하나님이 계셔야 하는 것이고요, 기도해야 하는 것임을 분명히 알게 하시는 본문인거죠.
다음으로는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이야기하는 연은 4연이예요.
둘째, 제5연 하나님을 향한 탄원에 대한 말씀이예요 (12~14절)
시편기자는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 하며 하나님의 개입을 촉구해요. 하나님을 부르며 기도하는 거죠. 그런데 여기서 "손을 들어 올린다"는 것은 '맹세하다'라는 의미로도 사용되지만, 악인이 생각하는 것에 대비되는 것을 이야기 하는 거예요. 그건 다시말해 11절에 악인은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의 열굴을 가리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실것 이라는 허왕된 생각에 손을 들어 징계하시기를 원하시는 표현이었거든요. 그러니 이 부르짖은은 언약백성에 대해 악인이 사자처럼 경건한 자를 찢고자 하는 상황에서의 구원의 호소였던 거예요. 그건 오직 적들을 이길수 있는 힘은 하나님에게만 속해 있음을 바르게 직시하고 있었기에 할수 있는 고백이었어요.
그래서 이제 시편기자는 주변의 상황이 변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반드시 구원하신다는 '믿음'에 의해서 더욱 견고해 지고 있어요. 사람들의 인식과는 상관없이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을 하난도 빠짐없이 감찰하고 계시며, 앞으로도 계속 감찰하실 것이라는 사실에 대한 믿음으로 말이죠. 그건 실제로 하나남께서는 결코 멀리 떨어져 계시거나 스스로를 숨기고 계신 것이 아니라, 그의 손을 펴서 사악한 자들을 치고, 크신 권능으로 그들의 죄악을 남김없이 갚을 때를 기다리시는 것뿐이기 때문이예요.
그러니 우리가 할건 4포인거예요. 기도하며 기대하고 기다리면 기적은 일어난다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존재하심에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는 하나님은 6연을 통해 말씀하세요.
셋째, 제6연 간구와 확신에 대한 말씀으로 말이지요 (15~18절)
시편기자는 "악인의 팔을 꺾으소서"라고 말함으로써 악인의 힘을 분쇄시켜 주실 것을 간구해요. 하나님의 강한 "손"은 사악한 자들의 "팔"을 부러뜨릴 것이며, "악한 자의 악을 없기까지 찾으소서"라고 하는 간구는 악이 자취를 소멸하기 까지 수색하여 제거해 다라고 하는 간구이거든요. 이렇게 함으로써 사악한 자들이 하나님을 무시하는 태도가 얼마나 그릇된 것임을 밝히 드러내 달라는 의미예요.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영원무궁토록 왕이시니"라고 함으로써 출애굽 사건을 통해서 명백하게 드러난 하나님의 왕권이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이 땅에서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실 것이라는 사실의 선언을 해요. 즉 하나님은 고난 당하는 자들의 부르짖음과 구원의 간절한 요청을 들으시고 간구에 귀를 기울이실 것이라고 하는 요청을 듣고 계신다는 확인이예요.
그래요. 기도를 한다는 건 확신을 가지고 해야 한다는 거예요. 이루어질 것에 대한 기대가 없는 기도는 형식이며, 결코 응답되어질수 없는 기도이기 때문이지요.
이제 결론을 맺을까 해요.
결 론
미국의 인기 토크쇼인 오프라 윈프리 쇼의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는 미국에서 영향력이 큰 사람 중 한명입니다. 그녀는 최초의 흑인 앵커이자 보그지의 흑인 패션모델이었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개런티를 받고 있으며, 가장 인기 있는 토크쇼의 진행자이자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100위 안에 든 사람입니다. 하지남 그녀는 1954년, 미혼모의 아이로 태어났습니다. 불우한 환경 가운데 약물도 복용하고 가출을 일삼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그녀를 붙들어 준것은 세살부터 교회에서 암송한 성경 구절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오프라 윈프리에게 긍정적인 자존감을 선물해 주었고 그로 인해 적극적이며 주도적인 삶을 살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환경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뚱뚱하고 못생겼다. 나는 흑인이다. 사생아다. 그리고 지독히 가난했었고 미혼모였다. 그래서? 그게 뭐 어떻다는 거지?"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인정하고 기도하며 말씀대로 산다는건, 그만큼 우리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한영혼이 천하보다 더 존귀하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인정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럴때 천하보다 귀한 너를 건지겠다고, 그러니 더이상 힘들어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사랑하는건 바로 너! 너 뿐이라고 말씀이지요. 예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기도드리시겠습니다. 하나님 도우소서. 하나님 도우소서.
중심진리(핵심적내용.과거시재) : 실제적 무신론이다.(마치 하나님이 없는것 처럼 사는 사람들에 대해 고하는 시)
중심사상(한문장요약.현재시재) : 더 적극적이며 현세적인 구원이 필요하다
전이문장(질문why등) : 믿음은 인간의 삶에 궁극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하나님과의 계속적인 관계를 가능하게 해 준다
설교제목 : 하나님의 존재하심에 대한 반응
첫째, 제1연 탄원의 고소자 (1~2절)
둘째, 제5연 하나님을 향한 탄원에 대한 말씀이예요 (12~14절)
셋째, 제6연 간구와 확신에 대한 말씀으로 말이지요 (15~1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