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처음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했습니다.
올초인가 이홍열프로에 전화상으로 출연한 적은 있지만 온가족이 직접
라디오방송국 방송실에 출연하기는 처음입니다.
청소년기시절 밤새도록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며 디제이들이 방송하는 곳이
어떤곳인가 궁금했는데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한시간동안 생방으로 출연했던 모습들을 올려봅니다.

찬려리친구가 방송국까지 동행하면서 조수석에 찍은 제 사진입니다.
차안에서 필규에게 스마트폰으로 파노라마사진찍기 설명을 하면서 이렇게 멋있는 사진을 담았네요.

국화차를 만들어 건넨 덕이아씨

목동 방송국에 도착하니 친구 광수부부가 반갑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방송국로비에서 작가가 내려오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자!~ 인증샷!

리허설중인 모습입니다.
덕이아씨 안경을 가지고 오지 않아서 인상을 찌푸리고 있네요.
다행이 작가들이 글자를 크게 만들어다 주었어요.

기다리면서 다른 방송실모습
개그맨 김영철인가요?

방송국을 빛낸 디제이들인가 봅니다.
가운데 이숙영씨는 방송실 현관문앞에서 만났는데
잠깐 스쳐지나면서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20년전 팬이었다고 제가 그랬지요.

리허설중인 바우네부부

라디오스타 디제이 김정일 아나운서부장님과 친구 찬열군

색소폰도 연습하고

생방송 방송실로 옮겨 가니 개그우먼 김지선이 방송을 마치고 나와
필규가 사인을 받는 모습입니다.


방송실밖에는 이렇게 현장을 볼 수 있는 모니터가 설치되었네요. ㅎㅎ


이중유리로 되어 있어서인지 밖에서 안이 잘 안보이더랍니다.

방송중간에 2곡을 했습니다.
첫번째곡은 A LOVE UNTIL THE END OF THE TIME


밖에 모습
서있는 사람이 프로듀서



우리친구들도 새로운경험 이었을 겁니다.







아나운서에게 사인을 받는 필규

정신없이 1시간을 보내고 바로 나와야 했습니다.
다음시간 프로가 진행되기 때문이었죠. ㅎㅎ

좌측이 공동진행자 수퍼모델 박둘선씨와 함께



작가들과 함께!~~~

방송을 끝내고 엘리베이터안에서
김정일아나운서께서 마당까지 배웅을 일부러 나오셨어요.

광수친구가족과 함께

늘 든든한 친구들 찬열군, 광수군,

12시에 방송이 끝나 식사를 하고 1시경에 주차장으로 왔는데 그곳에서 다시
김정일 아나운서를 만났습니다.
서울고등학교출신인 김정일씨와 야구얘기부터 서울 옛이야기를 하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담을 나눴습니다.




그렇게 친구들의 격려속에 생애 라디오 생방송을 무사히 치르고
철원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차를 타고 귀가하고 있는데 또 핸드폰으로
방송출연제의가 들어오더군요. 이번에는 mbc-tv 이네요.
아마, 양희은씨를 만날 것 같습니다. ㅎㅎ
첫댓글 행복이 가득한 바우네집이네요
방송출연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