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니엘기도회 막 올랐다…21일까지 이어져
김은호 목사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
1만6천500 교회 참여…오륜교회·유튜브로 진행
2024 다니엘기도회가 1일 오후 7시 시작됐다.
기도회에는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담임 주경훈 목사)와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21일까지 이어진다.
배우 이성경씨는 1만6천500여 교회가 참여한 가운데 CCM ‘내 길 더 잘 아시니’와 ‘꽃들도’,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를 불렀다.
이씨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얼마나 큰 은혜를 부어주실지 기대된다”며 “2년 전 코로나19 때 온라인 다니엘기도회를 참여했었는데 지금 예배당이 가득 찬 모습을 보니 감격스럽다. 하나님의 일하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 등을 위한 ‘공동기도’를 드렸다.
이들은 “한국교회에 성령의 새 바람을 보내셔서 영적 대각성이 일어나게 하시고 회복을 넘어 진정한 부흥을 경험하게 하소서, 분열된 한국교회의 교만과 죄악을 용서하시고 오직 복음 안에 하나 되어 온전히 연합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공동체로 거듭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또 “한국교회에 말씀과 기도의 능력을 충만하게 부어주시고 어두운 세상에 영적 대안을 제시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라고 간구했다.
김은호 목사(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는 ‘하나님으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이 쉬지 못하게 하는 것은 잠잠하지 않고 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것, 기도하는 것”이라며 “하나님은 끊임없이 일하시고 역사하시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님과 우리는 인격적 관계”라며 기도를 통해서만 일하신다. 우리가 기도의 ‘응답’이 아닌 기도 자체를 갈망하길 바란다“고 했다.
올해 다니엘기도회 강사로는 남경필 집사(전 경기도지사), 김효진 사모(코미디언), 김윤진 전도사(달라스 세미한교회 예배인도자), 전한길 강사(EBS & 메가스터디), 권오중 집사(배우), 최경주 장로(한국인 최초 PGA 진출 프로골퍼) 등이 나서 간증한다.
문화공연팀으로는 어노인팅, 아이자야씩스티원, 피아워십, 예수전도단 등이 참여한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