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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509160417782
[MBC여론조사①] 윤 대통령 국정운영 '잘했다' 36.1%, '잘못했다' 59.5%
조효정 hope03@mbc.co.kr입력 2023. 5. 9. 16:04수정 2023. 5. 9. 16:12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1년 간 국정운영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36.1%가 '잘하고 있다', 59.5%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이해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7~8일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입니다.
이는 지난 1월 여론조사 당시 긍정평가 37.5%와 비슷한 수준이며, 부정 평가는 4.7%p 높아졌습니다.
긍정 평가는 60대 이상(60대 56.7%, 70세 이상 65.2%), 대구·경북(52.5%), 보수 성향층(67.5%)에서 높게 나왔습니다.
부정 평가는 50대 이하(18~29세 69.7%, 30대 72.7%, 40대 70.9%, 50대 67.3%)와 광주·전라(80%), 블루칼라(68.3%), 화이트칼라 종사자(66.3%), 진보성향층(85.7%), 중도층(69.9%)에서 높았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스타일에 대해서는 '독선적인 국정운영으로 소통이 부족한다고 본다'는 응답이 63.2%로, '결단력 있는 국정운영으로 추진력이 강하다고 본다' 33.8%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남은 임기 국정 운영 기대감은 '잘할 것이다' 44.8%, '잘못할 것이다' 52.6%로 나왔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부인으로서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엔 '잘하고 있다'가 36.8%, '잘못하고 있다'가 55.0%,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와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대상 :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기간 : 2023년 5월 7일 ~ 8일 (2일간) 조사방법 :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이용 전화면접조사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응답률 : 12.3% (8,168명 통화 1,004명 응답) 가중치값 산출·적용 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셀 가중, 2023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조효정 기자(hope03@mbc.co.kr)
https://v.daum.net/v/20230509161559252
[뉴스하이킥] ‘60.2%’가 김건희 여사 활동 ‘비호감’.. 尹 지지율보다 호감 낮았다
MBC라디오입력 2023. 5. 9. 16:15수정 2023. 5. 9. 16:34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행보 등에 동행해 활발한 외부 활동을 보이고 있는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 대해서 10명 중 6명이 ‘비호감’이라고 답했다.
MBC라디오가 여론조사 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7~8일 성인남녀 25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尹정부 출범 1주년 기획 여론조사’ 결과, 김건희 여사의 외부활동에 대한 호감도를 물었더니 호감이 35.5%, 비호감이 60.2%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평가에 대한 긍정 평가(40.6%)보다 김건희 여사의 외부 활동 호감도가 더 낮은 것으로 집계된 것이다. 특히, 중도에선 호감이 27.8%, 비호감이 66.8%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층의 23.3%도 비호감이라고 응답했으며, 보수층에서도 34.4%가 비호감을 표시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호감(51.0%)이 비호감(46.1%)을 앞섰으며,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비호감(54.4%)이 호감(41.3%)보다 많았다.
이에 대해 김봉신 조원씨앤아이 부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외부활동은 대통령 국정 긍정률에 도움이 되기 보다는 소극 긍정 평가자에게 비호감 감정을 자극해 국정 긍정률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김건희 여사 외부활동에 비호감 응답은 무당층 내 72.0%, 중도 성향자 중 66.8%로 평균보다 높은 비율로 분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도로의 긍정 이미지 확장력 역시 약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김건희 여사는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하거나 혹은 보이지 않는 봉사활동 위주가 돼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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