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분 | 제1국제여객터미널(연안부두) | 제2국제여객터미널(구터미널) | ||||||
대 련 |
단 동 |
상 해 |
연 대 |
청 도 |
위 해 |
천 진 | ||
선사명 | 대인훼리 | 단동국제 항운유한 공사 |
상해인천 국제도륜 유한공사 |
대륙통운 | 위동항운 | 위동항운 | 진천항운 | |
선박명 | 대인호 | 동방 명주호 |
자정향호 | 자옥란호 (자정향호) |
향설란호 | 뉴골든 브리지Ⅱ |
천인호 | |
소요시간 | 17시간 | 16시간 | 37시간 | 14시간 | 20시간 | 14시간 | 25시간 | |
인천 | 입항일 | 수.토 | 월.금 | 금 | 화.목.(토) | 화.금 | 월.목.토 | 월.금 |
입항시간 | 08:00 | 09:00 | 08:00 | 08:00 (토 09:00) |
16:00 | 09:00 | 월 14:00 금 13:00 | |
출항일 | 수.토 | 화.금 | 토 | 화,(목) | 수.토 | 화.목.토 | 화.금 | |
출항시간 | 18:30 | 18:00 | 19:00 | 18:00 (목 19:00) |
13:00 | 18:00 | 화 13:00 금 19:00 | |
중국 | 입항일 | 목.일 | 수.토 | 월 | 수.금,(일) | 목.일 | 수.금.일 | 수.금 |
입항시간 | 12:00 | 09:00 | 08:00 | 09:00 (일 16:00) |
08:00 | 08:00 | 수 13:00 토 19:00 | |
출항일 | 화.금 | 목.일 | 화 | 월,수, 금 | 월.목 | 수.금.일 | 목.일 | |
출항시간 | 12:30 | 14:00 | 15:00 | 17:00 | 17:00 | 17:00 | 11:00 | |
전화번호 032 | 891-7100 | 891-3322 | 891-8070 | 891-8880 | 886-6171 | 886-6171 | 888-7911 |
인천항
단동페리
단동의 경우 인천에서 출항시 여행시간이 평균 16시간정도이다.
파도와 멀미:
가장 중요한 것은 떠나는 날의 날씨이다. 특히 풍랑을 꼭 확인해서 1~2M로 잔잔할 때 가급적 여행을 가기 바란다.풍랑이 4미터만 되도 그 날 잠은 거의 다 잔거다. 바이킹 수준이다.8시간 이상 파도가 출렁이면 처음 여행하는 사람들은 웬만해선 속 다 뒤집힌다. 중국여행하기도 전부터 고생문이 열리는 거다.
음식:
배에서 파는 음식은 별로 맛이 없다. 가격은 4~5000원정도인데 일정하게 정해진 음식이다. 골라먹거나 뷔페가 아니다.
방송으로 뭐 판다는 광고를 무척 많이 한다. (한국어와 중국어로...) 식당에 중국인들도 함께 일하는데 상당히 불친절하다.
세계화시대에 인상 좀 펴 주길.. 유일하게 맛있던 것은 아이스크림이었다.라면은 팔지 않는다.
가급적 좋아하는 음식을 싸가지고 가서 먹을 것을 권장한다.라면을 가져가도 좋다. 선실 중앙 카운터 맞은편에 정수기가 있다.
환전:
면세품 (담배나 술등을 사갈 수 있으나 가급적 환전은 배안에서는하지 않기를 바란다. 환율보장이 낮다. 지불시 인민폐 및 달러로도 받는다.)
잠자리:
선실선택 시 가급적 1실 2인용이나 4인용을 선택하기 바람친구들과 1실 4인용 선택하면 무척 재미있는 하루가 될 것이다.
타 객실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적당히 놀면서 가도 된다.
(선실내 금연)
1실 2인용은 1인용 넓은 침대이고, 공간이 조금 넓어서 약간 편할 뿐큰 차이는 못 느낄 것이다. 1실 4인용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실제로 카운터에 제일 가깝기 때문에 사람들이 밤새도록 많이 왕래하여담배냄새와 시끄럽다는 단점이 있다.
보통 연인들이나 여자들이 문 꼭 잠그고 애용한다.노약자나 조금 예민한 사람들, 귀중품이 있는 분들 등도..애용한다.
그러나 옆에서 탱크처럼 코를 고는 사람이 있다면..낭패..(3M에서 나온 귀마개 필수)
하선시 혜택:
1실 2인용과 4인용은 하선 시에도 8인용 이상의 선실사람들 보다 먼저 내림
8인용 이상:
1실 8인 이상은 거의 시장 수준으로 가격차 별로 나지 않고,정말 드러누우면 바로 잔다는 사람들만 선택하기 바람.
(보통 1실 8인 이상 실에는 따이꽁들이 선박비를 아끼기 위해방 잡고 간다. 방이라고 해봐야 넓은 마루가 고작이다.마치 좀 깨끗한 군대 막사처럼 여러명이 한꺼번에 잔다고 생각하면 된다. 관물대 비슷한 것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스톱, 마작, 담배, 술 먹고 노래부르는, 상당히 정신없을 것이다.적당히 함께 어울려도 좋다. 그러나 잠은 편하게 자자..
귀중품:
중요한 돈이나 물건들은 카운터에 맞길 수 있다. 안 맞기고 분실시 개인책임.
청결문제:
화장실과 세면실, 목욕탕 (단동훼리의 경우 상당히 취약하다. 배 타자마자 아니면 배 타기 전 가급적 큰 볼일은 가장 빨리
해결하길 권장한다. 다음날 또는 밤에 화장실에 가서 상태 확인해 보면 정말 토하고 싶어질 것이다.)
특히 냄새가(그들이 먹는 음식과 우리가 먹는 음식재료가 달라서인지 정말 속 좋은 사람도 그 냄새로 인해 화장실 오래있고 싶지 않다.)
화장실 청소는 한 번 한 후(승선시..이 때가 가장 깨끗하다.)하선 전까지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승선하자마자 큰 일은 미리 알아서 처리하자.
인천에서 석도 가는배
인천대교
인천에서 단동 가는 단동 페리 여객선
실내 모습
선내 식사
다음날 뱃전에서 본 중국 단동항의 모습
남한 북한 중국사람의 여행 거점도시 중국 단동
단동은 요동성 남동쪽에 위치한 중국 최대의 국경도시이다. 1965년까지는 안동으로 불렸다. 한국-중국 고대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 수많은 국경분쟁과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항상 부침을 겪으며 군사요충지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잃어버린 우리의 국토이기도 하다.
단동의 생활풍습은 우리와 유사점이 많다. 현지에서 주민들 사이에 인기 있는 놀이 중에 하나가 제기차기이다.
단동은 명나라 말 16세기 후반에 진장바오(鎭江堡 현재 호산장성)란 요새를 세워 만주족( 여진족,후금=청)의 침략을 방비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였다. 그러나 단동은 변경의 국경이란 점에 사람들이 모여살기에는 부침이 컸던 전략적 지형이란 점에서, 도시로 발전할 요소들이 매우 미약했다. 도시로 형성된 것은 1860년 청나라 말기 산동성 주민이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도시로서 성장의 틀을 마련했고, 일본의 조선 침략 후 대륙진출을 위한 교두보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2002년 북조선의 신의주 특구 발표로 단동은 국제뉴스의 이슈로 떠올랐다. 한국의 투자가들과 중국의 자본가들이 모여들면서 부동산값이 폭등하기도 했다. 중국정부의 신의주 특구 개발 거부와 한국 투기자본으로 부동산시장의 부침이 있었지만. 중국 경제 성장과 함께 안정화로 접어들었다.
특히 단동 시정부는 남북의 경의선 철도 연결이후 유라시아철도의 거점 물류 도시로서 성장하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남북의 경제협력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우리는 단동이 중국의 변방의 작은 도시라고 착각하기 쉬운데. 중국에서 시(市)란 의미는 단순한 도심지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市 개념이 도(道)에 해당한다. 단동은 도시로서의 현대적인 시설기반은 미약하지만 북조선과 중국의 경계중 1/4에 걸친 거대한 도시이다. 인구는 약 250만명의 추산되고 있다.
단동시 동항구에 신개발구가 세워져 한국인들이 모여들고 있고 단동의 새로운 시장체제의 거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신 압록강철교도 조-중간 합의하에 건설을 추진중이다.
중
중국단동 사람들
중국에 나온 외화벌이 북한식당 미녀들의 공연들
입록강 주변에서 관측한 신의주와 북한 주민들 생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