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8일(목요일)출석부/
나이가 가져다준 선물♧
젊은 날에 받은 선물은 그냥 고맙게 받았지만 지금은
뜨거운 마음으로 받는다.
젊은 날에 친구의 푸념은 소화해 내기 부담되었지만지금은 가슴이
절절해옴을 느낀다.
젊은 날에 친구가 잘되는걸 보면 부러움의 대상이었지만지금은 친구가
행복해 하는만큼 같이 행복하다.
젊은 날에 친구가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면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자연스럽다.
젊은 날에 친구의 아픔은 그냥 지켜만 보았지만 지금은
나의 아픔처럼 느껴진다.
젊은 날에 나의 기도는 나를 위한 기도요 나를 위해 흘린
눈물의 기도였지만 지금의 기도는 남을 위한 기도에 눈물이 더 뜨겁다.
젊은 날에 친구는 지적인 친구를 좋아했지만 지금의 친구는 눈으로,
느낌으로 통하는 마음을 읽어주는 편안한 친구가 좋다.
젊은 날에 친구는 전화로 모든 걸 함께 했지만 이제는 얼굴 마주보며
따스한 온기를 느끼며 가까운 거리라도 여행으로 대신하고 싶다.
- 좋은 글 중에서 -
첫댓글 여기가 5670카페이기에 만으로 58~59세 혹은 70~71세인 분들이 뱀띠방의 주축이시겠군요.
이 카페 전체의 주축은 70대분들 같던데, 여기의 사진에 니오신 분들은 50대 후반인지 70대 초반인지 헷갈립니다.
다시 한번
친구들 사진보니
추억이 아른 아른
회장님 늘 수고하십니다
비가 많이 옵니다.
화천 여름 캠프는
잘 다녀왔습니다
행복 만땅
비가 많이 내립니다.
전 몸살끼로 고생 중입니다.
다 건강 관리들 잘 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도 바쁜 하루가 지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