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5월 15일 ~ 16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전경기 패널분석

[조이짱]

포항과의 리그경기에서 0-3 대패를 당한 전북.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의 공백에 부리람 원정을 다녀온 선수들에게 휴식을 준 여파가 대패로 이어졌다. DF 조성환이 부상을 당해 DF 김민재가 빠진 수비자원이 여전히 부족한 상태라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다만 DF 홍정호,이재성이 복귀해 지난 부리람 원정경기보다는 나은 수비진을 구성할 수 있게 됐고 로테이션을 통해 휴식을 취한 만큼 1차전과는 전혀 다른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을 듯. 특히 종료 직전 FW 김신욱의 만회골을 통해 원정에서 2골을 터뜨려 2차전에 대한 부담감도 많이 줄어든 상태다.

원정에 나서는 부리람 유나이티드. 홈에서 전북을 3-2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이번 시즌 ACL에서의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FW 디오구,에드가 실바를 중심으로 공격진의 날카로운 역습이 위력적인 모습. 다만 홈에서 3-1로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막판 수비진의 집중력 부족으로 실점하며 3-2로 마무리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 더불어 수비진의 부상자들 복귀로 1차전과는 달라진 전북을 상대해야 한다는 것도 부담스럽다.

1차전을 3-2로 승리하면서 돌풍을 이어간 부리람. 외국인 선수들을 앞세운 역습이 위력적이었다. 다만 전북이 종료 직전 만회골로 반전의 서막을 알렸다는 점. DF 홍정호,이재성의 복귀로 수비진이 1차전보다 나아진 상태라는 점을 고려할 때 주말 로테이션의 효과를 통해 1차전 패배를 되갚아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광저우는 최근 좋지 못한 분위기 속에 공식전 4경기째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FW 알란이 리그에 징계로 결장하고 있고 에이스 굴라르는 부상에 시달리며 결장하는 모습. 다만 텐진과의 ACL 16강 1차전을 통해 복귀한 FW 굴라르가 주말 허베이와의 리그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컨디션을 회복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비록 최근 ACL 무대에서 예전과 같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광저우지만 FW 굴라르,알란 만큼은 이름값을 해주고 있는 만큼 홈에서 강한 면모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텐진. 1차전에서 광저우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 수비 후 역습을 통해 광저우의 빈 틈을 노렸지만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하는 모습. 최근 공식전 5경기 1승2무2패로 리그 10위에 머무는 등 리그에서의 성적은 썩 좋지 못한 상태라는 것도 아쉽다. 더불어 FW 모데스테,파투 MF 비첼 등 외국인 선수들의 경쟁력에 비해 자국 선수들의 기량이 중국 대표팀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광저우에 밀린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첫 출전중인 ACL에서는 원정 3경기 1승1무1패에 킷치 상대로 간신히 승리를 거둘 정도로 고전하기도 했다.

에이스 굴라르가 부활한 광저우. 부상의 여파에서 완전히 회복한 모습을 주말 리그경기를 통해 보여줬다. 최근 부진이 FW 굴라르,알란 공격듀오의 부재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들이 함께 출격할 수 있는 ACL에서 텐진을 잡고 강호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1차전에서 4-2로 승리를 거둔 알 두하일. 원정에서 4골을 넣고 홈으로 돌아온 만큼 매우 유리한 상황에서 2차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FW 음사크니의 시즌 아웃에 DF 멘데즈가 출전정지로 결장한 상황에서도 4-2 승리를 거두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것이 고무적인 부분. DF 멘데즈가 징계에서 돌아오고 FW 엘 아라비 MF 남태희,세아라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준 만큼 공식전 18연승의 놀라운 기세를 홈에서도 기대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알 아인. 리그 우승의 기세를 앞세워 알 두하일전 승리를 노렸지만 전반에만 3골을 내준 끝에 2-4로 패했다. 무엇보다 후반 추격하는 흐름으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는 상황에서 FW 카이오가 경기 종료를 앞두고 퇴장을 당해 2차전에 나올 수 없게 됐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다득점 승리가 필요한 만큼 FW 카이오의 공백이 뼈아플 수 있고 ACL 홈 강세에 비해 원정에서는 최근 9경기 3승3무3패로 인상적이지 못했다.

공식전 18연승중인 알 두하일. 1차전 원정경기에서 공수의 핵이 빠진 상황에서 4-2 대승을 거두며 8강행에 다가섰다. DF 멘데즈가 복귀하고 음사크니의 공백에도 위력을 보여준 공격진의 화력이 여전한 만큼 FW 카이오의 출전정지라는 악재를 안고 2차전에 나서는 알 아인 상대로 1차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차전에서 종료 직전에 실점을 허용하며 0-1로 패한 에스테그랄. 주포 FW 티암이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면서 결정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1차전 명단에서 아예 제외된 만큼 2차전 출전여부도 불투명한 상황. 견고한 수비력에 비해 약한 공격력은 FW 티암의 영입을 통해 보완했던 에스테그랄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주포가 결장한다면 2차전도 답답한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원정에서의 약세와 달리 홈에서 만큼은 ACL 9경기 6승3무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그래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조브 아한. 종료 직전에 터진 DF 그벨레시아니의 PK 득점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홈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만큼 2차전에서 선 수비 후 역습을 통해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시즌 에스테그랄 상대로는 3경기를 치러 2승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 다만 DF 네자마흐디가 1차전 막판 퇴장을 당해 2차전에 나올 수 없게 됐다는 점이 우려되는 부분. 수비의 핵이 빠진 상태로 원정에 나서게 됐다.

1차전에서 0-1로 패한 에스테그랄 테헤란. 주포 티암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악재가 있다. 다만 홈에서는 최근 9경기 6승3무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강세를 보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1차전을 잡기는 했지만 수비의 핵이 퇴장을 당해 2차전에 결장하게 된 조브 아한 상대로 홈팀 에스테그랄의 승리를 예상한다.

[건모]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시나브로]

감사합니다

[내안의너를]

감사드려요~

[만액소]

감사합니다

[픽도리]

감사합니다

[삼성OUT]

감사합니다

[건모]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