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수요일 뉴스브리핑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문무일 검찰총장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일부 정치 검찰의 통렬한 반성을 촉구하면서 확실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하면서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 검찰 개혁 과제를 제대로 추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삼성이 뇌물을 마련했던 이유라고 특검이 지목한 국민연금 의결권이나 지주회사 제도 관련 문서를 직접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이모 검사는 자신이 이런 문건들을 작성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병우 당시 민정비서관의 지시였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북한이 미사일 추가 도발을 준비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탄도 미사일 발사 장비를 실은 차량이 지난 21일 평안북도 구성에 도착했는데, 전승절이라고 주장하는 27일, 정전협정 체결일에 도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IT기업이 업무 효율을 위해서 희망 직원 50명에게 쌀알 크기의 칩을 주입하기로 했습니다. 엄지와 검지 사이에 주사를 놓듯이 삽입하는 건데요. 스웨덴에서는 이미 2만명이 칩을 이용하고 있는데, 잠금장치에 손을 갖다 대 문을 열고, 복사기를 작동시키기도 한다네요. 미래 꿈 같은 이야기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카페베네, 할리스, 망고식스 등 음료 프랜차이즈 사업가로 유명한 "커피왕" 강훈 KH컴퍼니 대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 대표는 최근 경영난을 겪으면서 많이 힘들다는 문자 메시지를 지인에게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이 150억 원대 횡령·배임과 가맹점주들에 대한 갑질 행위 혐의로 정우현 전 미스터피자 회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탈퇴한 가맹점에 대해 다각적으로 보복 지시 및 자신의 딸 해외여행 경비를 아끼게 해주려고, 가사도우미까지 직원으로 등록했었다네요.
■검찰의 프랜차이즈 갑질 수사 칼날은 이제 피자에땅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재료비 폭리, 점주 블랙리스트 등, 미스터피자 못지 않은 갑질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합원아파트란 조합원들을 모집하고 계약금 받아 추진하는 아파트를 말합니다.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전매 제한도 없어 요즘 관심 갖는 분이 많지만 땅도 확보 안 한 채 조합원을 모으는 곳도 있어 조심해야겠습니다.
■현대자동차 근로자 240명이 파업을 앞두고 주변의 걱정스런 시선에 아랑곳 하지않고 경주의 한 골프장을 한나절 통째로 빌려 골프대회를 강행했습니다. 적어도 3600만원 넘는 비용을 치른 것으로 보이는데 어려운 상황에 적절치 않은 행사가 아니냐 하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1919년 창립된 국내 첫 상장기업 경방. 국내 섬유산업을 이끈 1세대 기업으로 국내 산업과 재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는데, 광주에 있는 면사공장 절반을 이번에 베트남으로 이전 결정한 이유가 내년부터 시간당 7530원으로 오르는 최저임금을 더이상 감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네요.
■삼성이 미국 바이오시밀러, 복제 약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판매 허가승인을 받아 복제약 판매가 가능한거죠. 외신에선 삼성이 반도체, 스마트폰 시장을 넘어서 제약시장까지 넘보고 있다고 삼성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정부가 일자리를 만들고 임금을 올리는 기업에 3가지 파격적인 세금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청년을 고용하면 최장 2년 동안 법인세 감면, 중소기업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때 주는 법인세 세액 공제 폭 확대, 임금 상승분의 일부를 세액 공제 형식으로 정부가 보전해 준다고 합니다.
■아이를 국공립 어린이집에 보내려면 대기자가 많아 하늘에 별따기라죠. 정부가 국공립 시설을 늘리려고 노력하지만 여의치가 않은 실정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아파트 관리동이 주목받고 있는데, 서울시는 관리동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시 아파트 측에 최대 1억원을 지원키로 했습니다.
■한국 수영에 새로운 스타 등장. 여자 선수로는 12년 만에 세계선수권 결승에 오른, 올해 22살 안세현 선수입니다. 접영 100m 최종 순위는 5위, 우리 여자 수영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코치가 박태환의 스승인 마이클 볼인데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기대해 봅니다.
■견과류나 유제품에 알레르기 있는 분들의 경우, 치료를 받은 알레르기 환자 중 30.5%는 급성 쇼크로 이어졌고 구토와 복통, 호흡장애 등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 중에 쇼크로 이어질 수 있는 음식으로는 의외로 메밀이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극장 최대 성수기인 여름을 겨냥한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줄줄이 개봉합니다. 외부인의 시선으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새롭게 조명한 "택시운전사", 그리고 혈기왕성 경찰대생들의 용광로처럼 뜨거운 청춘을 다룬 "청년경찰",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민간 괴담에서 착안한 "장산범", 살인사건에 연루된 북한 출신 VIP를 둘러싼 암투를 그린 영화 "VIP"가 개봉될 예정입니다.
●옛 패러다임 종언 고한 文정부…일자리·소득분배, 경제 전면에
●[文정부 경제정책] 하우스푸어 구제…리츠가 집 사들여 재임대
●26일 남부지방 비 멎고 다시 폭염…제주 낮까지 비
●저소득층 아이돌봄 서비스 연간 480시간→600시간
●'물난리 외유' 최병윤 의원직 사퇴…한국당 "꼼수" 비판
●'가습기살균제 성분' 반려견 물휴지·탈취제 60여개 판매중단
●청, 행정관이상 전수조사…음주운전 전력자 퇴출
●유영민 미래부 장관 "25% 요금할인 9월부터 시행"
●군인권센터 "공항경찰대 의경시신서 상습구타 흔적"
●중소벤처기업·과학기술정보통신·행정안전부 26일 출범
●정부 성장률 전망 '껑충'…소비부진·사드보복 벽 넘을까
●"입에 풀칠하려면 72세까진 일해야"…고령층 더 오래 일한다
■회생신청에 대표 사망까지…망고식스 가맹점 어쩌나
■주민등록 인구 5천173만명…작년보다 4만명 늘어
■노후 석탄발전소 한달 멈췄더니 미세먼지 15% 줄어
■북한 "미국의 北여행금지 조치에도 관광산업 타격 없다"
■부동산 전자계약 내달 전국 시행…대출금리 등 우대
■현대상선 "장기생존 위해 10조원 필요"…산은에 자금요청
■주택연금 가입자 4만5천명 돌파…평균 72세·월 98만원 받아
■공사 알선대가 수억 '뒷돈' 전직 교육공무원들 실형
■집중호우에 너무 다른 두 지역…원도심 '물난리'·신도시 '멀쩡'
■국내여행 추세 '짧게, 싸게'… 1인 평균 "23만6천원 쓰겠다"
■수출 중기 수는 많은데…수출액 비중은 OECD 최하위
●카드 수수료율 내달 인하…연 3천500억 부담 경감
●6월 한국방문 중국인 관광객 66% 감소
●패러글라이더 전봇대와 충돌·감전…관광객 등 2명 사상
●"귀신섬, 감옥섬이었다" '군함도' 시사회서 생존자 증언
●마술 걸린 '평창 홍보영상'…조회수 하루에 110만건
●"생수인 줄 알았는데 표백제" 모텔 투숙객 병원 이송
●[코스피] 11.63p(0.47%) 내린 2,439.90
● 오늘의 건강정보●
젊다고 방심하면 안 되는 이것! - ' 탈모 '
https://shealth.life/r/IGaa
● 오늘의 영어 한마디
입장료는 얼마예요?
How much is the admission fee?
※ 입장료 ( admission fee )
어른은 십 달러, 아이는 오 달러입니다.
It's 10 dollars for adults and 5 dollars for children.
이 관광은 비용이 얼마예요?
How much does this tour c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