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신문 기사 =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486437.html
2011년 7월 서울 강남구 세곡동에 들어 선 전국 최초(?) 노인전용 아파트(임대아파트)
서울시는 세곡동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천왕 등 7개 지구, 35개 단지 1~2층에 고령자 임대주택 1673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서울시의 고령친화도시 지향의 정책이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서울시 의회에서도 최근 이와 밀접한 조례(‘서울특별시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조례’)를 제정한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이 서울시의 전시행정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좀 더 생각해볼 점이 있습니다.
"현대노인들의 독립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주택 및 노인 복지 서비스 체계가 갖추어져야 할 것이다. 노인주거를 위한 서비스에는 일상생활 원조, 간병서비스, 식사서비스, 보호서비스, 긴급구조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는 사실입니다.
<군산대학교 이성미 교수>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view.html?cateid=1038&newsid=20110707164415154&p=fnnewsi
서울시는 도쿄의 노인전용임대아파트 시범사업을 물론 참고 했으리라 봅니다만,(http://cafe.daum.net/ewelfare/24PP/16742)
부족한 부분은 없는 지 앞으로 계속 피드백을 해야만 할 것입니다.
고령자용 임대주택만 공급해서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가능하다면 일본의 예를 참고하여 기본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채워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필요에 따라 유료서비스를 할 수도 있고 이를 위해 사회적 기업을 키워나갈 필요 또한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바람직한 노력이 있어야 만이 노인복지의 기초를 다질 수 있을 뿐아니라 '실버타운'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합법을 가장한 '사기'가 더 이상 판을 칠 수 없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