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인어른이 미만성 B세포 림프종 3기 진단을 받고,
지난주 목요일 1차 항암(알찹)을 진행했습니다.(다음주 금요일 2차예정)
항암전 소화가 안되시어 5KG 정도 빠졌었는데, 1차 항암 맞으시고 식욕도 다시 돌아오시고
잘 지내시다가 1차항암 일주일이 지난 금일 오전 갑자기 고열이 나서 입원하시러 갔습니다.
너무 걱정이네요. 다른곳에 전이가 되서 그런지, 아니면 항암이 안맞으셔 그런지.
아니면 항암후 고열이 기본적인 패턴인지.
혹시 비슷한 경우가 있으시면 의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첫댓글 - 보통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시기라서 열이 날 수 있어요.
-아주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항암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백혈구 수치가 확 떨어지면서 면연력이 저하되는데 백혈구를 대신해서
몸속에 있는 유익균들이 활동을 하기 시작하고 동시에 항암제가 독한 암세포를 죽이기 시작하니 염증 반응이 나오겠죠
-응급실 가도 특별한게 없으면 해열제 주고 끝나는데 백혈구 수치가 너무 낮으면 소위 회복주사를 놓고 폐렴예방 차원에서
항생제와 해열제를 주사 할겁니다.
감사합니다. 별일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https://cafe.daum.net/lovenhl/6hGJ/833 예전에 카페에서 조언주신 김일철 교수님 글입니다. 참고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