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들어 한달, 일년이라는 시간은 왜이리 빨리가는 걸까?
20대에 시속 20km, 50대엔 50km, 60대엔 60km, 라는 말도 있는데
이게 그저 우스갯 소리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크게 영양가 없는 오지랖 같은 호기심이
발동되어 조사 및 발췌해 보았다.
시간이 빨리가는 그이유
그리고
시간을 좀 느리게 가게하는 방법은 없을까?
왜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흘러간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번째,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억에 남을 만한 특별한 일들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10대 20대는 지난 시간이 흥미로운 기억으로 가득한 반면,
나이를 먹을수록 뻔한 일상이 반복돼 시간이 수축 된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첫 소풍, 첫 설렘, 첫 직장, 첫 연애, 첫 키스 등등
충격적인 기억이나 새로운 경험과 추억이 될 만한 기억 들은
오랫동안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데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억에 남을 만한 특별한 일들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새로운 자극이 없으면 우리의 뇌는 기억할 게 없잖아요.
우리가 일주일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여행을 다녀오면 기억에
남는 것이 많아서 시간을 길게 느끼지만,
더 긴 시간인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일상생활을 해도
기억에 남는 것이 별로 없다면
그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두번째,
생물학적 요인도 있습니다.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기도 하는 뇌의 쾌락 호르몬인 도파민 분비량이
10년마다 최대 10%씩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자극이나 이런 흥분 이런 것들에 대해 민감도가
떨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시간에 대해서 좀 더 빨리 가게 되는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두 가지 이유에 의해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인생을 길게 그리고 느리게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이가 들수록 어린아이처럼 살아야 합니다.
내삶에 새로운 경험을 늘리고,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도 호기심을 갖고,
때론 낯설은 환경 그곳에다 자신을
툭~ 데려다 놓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 곳은 새로움을 만날 수 있는 낯설 곳이여야 합니다.
그곳은 평생 안 가본 임영웅 <콘서트장 > 일 수도있고.
배구의 여제 김연경이 뛰고 있는 <삼선 체육관> 일 수도 있고,
타격왕 이정우가 뛰고있는 <스카이 돔> 일 수도 있고,
화성시 언저리에 있는 <율암온천> 노천탕 일 수도 있고,
영흥도 끝자락에 있는 <하이바다 >커피솦 일 수도 있고,
맛과 낭만이 있는 <여수 밤바다> 일 수도 있어요.
흘러간 시간에 만족하면서 새로운 경험과 자극에 많이 노출 될수록
남은 시간이 길어지고 또 더 풍요로워진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우리 그렇게 살아요.
임영웅 [어느날문득]
https://youtu.be/dGpqpF6MudU
첫댓글 기억에 남을만한 일들이 적어 지기때문 이란말이 신기합니다
맗은 생각을 하게하는 푸른별님의.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뇌 과학자들이 말하길
우리 뇌는 익숙한 이미지나 동영상들은 그냥 건너뛰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가봐요. ㅎ
오늝도 의미있는 복된 하루 되세요.^^
상당히 설득력 있는 내용입니다.
물리적인 시간은 똑같지만 우리가 인지하는
시간은 빨리 갈 수도 더디게 갈 수도 있겠네요~
우리가 느끼고 인지하는
심리적 시간은 내 삶에 새로운 것들을 갖다 놓으면 느려질거예요.ㅎ
오늝도 의미있는 복된 하루 되세요.^^
아이들이 어리고 금전적어로
힘들때는 시간이 그리도 안가는것같더니 지금은 아이들 결혼다하고 손주들
재롱도보고 딱 좋은것같은데 올해는
경로증이나오니 좋은것보다
이렇게나이를 먹었나 싶어지네요
경로증 나온다니 난 그저 씁쓸하던데. ㅎ
그래도 우리끼린 촌스런 어린아이 처럼 지내요.
오늝도 의미있는 복된 하루 되세요.^^
누가 가는 세월 붇잡아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그러게요. ㅎ
우리 삶에 그냥 그런 일상
보단 다소 거친 새로움을 집어 넣기도 해요.
오늝도 의미있는 복된 하루 되세요.^^
학창시절 학교에 가기 싫고 공부가 지루할 때는 한 시간이 하루 처럼 느껴지더니 지금은 하루가 28시간이면 좋겠어요.
하루 살기에 24시간은 너무 짧아요ㅎ
세월따라 부지런히 살아야겠어요.ㅎ
반짝 반짝 빛나던 눈으로
신기한 세상을 바라보던
어린시절이 생각나너묘.
시간이 더디게 가서 다소 지루했던 그시절이
그립네요. ㅎ
오늝도 의미있는 복된 하루 되세요.^^
기역의 남을 일들을 많이 맹글어야 겠네요
난 연극을 좋아해서 서울의 대학로를 가끔 간다우 친구들과 영화도 보러가고 콘서트도 보러가고 이번 수욜일도 김 완선 박 남정 콘서트 간답니다
그렇게 친구들과 추억 거리를 만들면서 살아요
하루 하루 무엇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바빠요
강 즐기면서 살아가자ㅡㅡ꾸ㅡㅡ유
기억에 남을 멋진 추에 맹글라구
멍방에 왔잔아요.ㅎㅎ
영화두 보고 컨서트도 기보고 추억거리 멋지게
맹글고 계시네요.ㅎ
아직 안 가보고 안 해본 것에
대한 나름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살살 도전 해 보고 있어요.ㅎ
오늘도 기붅좋은 복된
주말 즐기세요.
궁금증이 좀 풀리네요..ㅎㅎ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