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 。교회개혁방 ①가나안 프로젝트 - "가상국가에는 국적도 피부색도 상관이 없다"
iDeaRush 추천 1 조회 347 13.05.09 16:02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5.09 23:08

    첫댓글 더없이 좋은 프로젝트입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나라를 영적으로 세워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나 그 시작이 구약의 것(가나안)이 아닌 신약의 직분적 사명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 작성자 13.05.10 00:06

    그렇지요. 하나님나라에서 제사장으로 선언된 우리들이, 이웃을 섬긴다는 그 본래의 의미부여가 왜곡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개인구원만을 너무나 강조하여 성도간 네트웤을 도외시한 신학이 오늘의 결과입니다. 아무래도 이것은 백인들의 신학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아야 하는데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향약이나, 두레, 품앗이 등등으로 공동체적 네트웤이 끈끈했던 민족이지요. 민주주의나 자본주의가
    발원하기 훨씬 전에 이미 홍익인간과 재세이화의 기치를 높이 들었던 민족 아니겠습니까?

    감사합니다.

  • 13.05.10 01:24

    좋은 견해 감사드립니다

    많은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 작성자 13.05.10 09:16

    지식적 동의만 하면 구원을 얻는다는 안일함 그러나 성경은 곳곳에서 그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지요.
    만약 구원에 이를지라도 주께서 역사 가운데 우리를 쓰시고자 하지만 이를 우리가 외면한다면
    우리는 스스로를 하나님의 경륜 가운데서 제외 시킨다는 말과 같습니다.

  • 13.05.10 08:11

    이 프로젝트에 동의하며 멀리 해외에 있지만 기꺼히 참여하겠습니다.
    좋은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3.05.10 09:20

    감사합니다.
    우선적으로 국내에서 기초작업을 진행하며 뜻이 있는 몇몇 분들과 온 오프에서 상의하여 발표하겠습니다.

  • 13.05.10 14:40

    개인구원을 강조하는 교리의 부작용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의견은 어떤 식의 연합이든지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만나는 모임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교단뿐 아니라 한 교회내에서도 마음이 안맞아 수시고 갈라지는 한국 개신교 현실을 생각할 때 어떤 방식으로 연합으로 하나로 이끌어낼지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 작성자 13.05.10 15:12

    거기에 합리적인 해답을 고민했습니다. 지난 글에도 명시했듯 이합집산이 이루어지는 가장 큰 이유가 서로 머리가 되려는 것입니다.
    그것은 수직적 관계 형성의 폐해를 대변하는 것이죠. 제가 강조한 수평적 관계형성이 바로 그것이지요.

    오프에서 주요 의제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온라인에서는 세부적 보안을 점진적으로 해 나가면 되리라 봅니다.

    제가 강조하는 것은

    투명성
    객관성
    도덕성을 가장 기본 전제로 갖고 가야 할 듯 합니다.

  • 13.05.10 15:19

    백명이면 백명, 천명이면 천명의 주장과 의견이 있습니다. 아무리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하더라도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이 있고 자기 주장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공동체에 큰 피해와 부담을 주는 부류가 있습니다. 떼놓으면 정상인데 둘이 붙여놓으면 서로 스타일이 맞지 않아서 부딪히는 케이스도 있고요.

    아무리 합리적인 운영 룰을 만들어도 만물보다 부패한 인간의 마음을 무리없이 담을 수 있는 모임이 될까요?

  • 작성자 13.05.10 15:30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단체의 추구하는 목적 자체가 선하다면 의견 조율을 거치는 과정에서 의견 충돌이 있을찌라도
    서로를 섬기는 문화는 가능하리라 봅니다.

    어느 정도 복안을 갖고 있습니다. 일단 어떤 단체든 12명 이상이 되면 강제력이 행사되어야만 무질서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군대도 분대 조직으로 쪼개어
    활동하죠. 개인적 생각인데 자주 얼굴을 보고 만나야 되는 필요가 있는 그룹의 단위는 10인 이상이면 님의 말처럼 부정적 흐름으로 갈 수 있지요.

    10인 안쪽에서는 크지 않은 갈등들은 자체적으로 소화가 가능합니다. 자체 정화작용으로요.

  • 13.05.10 18:49

    맞아요. 한곳에서 너무 많이 모이면 무질서하게 됩니다.
    10명이내라는 말에 공감이 갑니다.

  • 작성자 13.05.11 12:47

    예배당에서는 어쩌면 위선적인 바리새인적 모션이 강조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자주 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는 종교적 질투심이 쉽게 유발 됩니다. 또한 발언권을 강하게 갖고 싶은 영웅심리
    비슷한 것이 작용할 여지가 아주 큽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서는 서로를 돕는 목적으로 연합하기 때문에 갈등하고 미워하고 내 말을 안따라준다고
    다툴 필요가 없지요. 이것은 몹시 성경적이며,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정의, 자비, 신뢰 사회의 표준율이라고 봅니다.

    바리새인들더러 외식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중히 여기는 바 의와, 인과, 신을 버렸도다는 예수님의 탄식이 그것이겠지요.

  • 13.05.12 00:19

    저는 신앙생활하면서 종종 비교해보는 것이 있었는데...,
    교회에서 수시로 남을 정죄하먼서 거룩한체 하는 장로님과,비록 막걸리를 즐겨 마시지만 항상 이읏을 도와주면서 남에게 즐거움을 주는 후덕한 촌로 중에 하나님은 과연 누구를 더 좋아 하실까 ? 였습니다.
    목사들의 대답은 당연히 장로 라고 대답하겠죠 ...그러나 저는 선뜻 거기에 동의 할수가 없었습니다...
    비교가 좀 비약된 점이 있지만 님의 글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과연 어떤 것인가?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ㅐ

    좋은 결과가 기대 됩니다~~

  • 작성자 13.05.12 22:07

    네 감사합니다.

    예수님도 사역하시는 동안에는 거룩하고, 격식 차려진 사람들과 어울린 적이 거의 없었지요.
    술집여자, 병자, 문둥병자, 뱃놈들, 사회 기피 계층, 가난한 사람들......

    그들과 하나 되시려 했던 그 의도가 자연스러운 우리의 호흡이 되기까지는 많은 거듭남이 있어야 겠지요.
    종교색을 뺀 진득한 삶의 나눔을 꿈 꿉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