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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올린 글을 정리하면 향후 1톤 카고트럭에 디젤 차량은 포기하고 LPG 차량과 전기
트럭으로 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모두 문제가 많지만 어쩔 수 없는 방향이라 생각이 되는데 궁금한 것은 기존의 캡오버
타입의 캡이 어떻게 바뀔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연히 한개의 기사에서 사진을 보았습니다.
'M투데이'의 2024.2.8일자 기사에 나온 사진인데 PBV(목적 기반 차량) 모델 테스트카
라고 합니다.
기사 내용에는 전기 모터 소리가 들리고, 충전을 하고 있는 모습도 자주 포착되서 전기트럭
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니 유니바디 타입인데 이해를 돕기 위해서 사진 2장을 올려드립니다.
< 프레임 타입 >
< 유니바디 타입 >
프레임 타입은 차량 구조에 실제로 프레임을 넣어서 차량을 제작하는 방식이고, 유니바디
타입은 차체의 일부를 프레임 형상으로 만들어서 차량을 제작하는 방식입니다.
프레임 타입의 장점은 뼈대가 튼튼하므로 내구성과 충격에 강하고, 유니바디 타입의 장점은
차량의 무게를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2가지 타입의 큰 차이는 사고로 큰 충격이 가해졌을때 프레임 타입은 기둥이 튼튼해서 큰
변형이 없을 수 있지만 유니바디 타입은 큰 차체의 변형이나 비틀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화물운송 전용으로 거칠게 사용되는 1톤 카고트럭에 유니바디 타입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생깁니다.
이베코 최효동소장 (010-3318-0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