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시작한지 한달도 채 안 돼서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너무 심해 끊었습니다 (부작용은 췌장염 간수치 3000 황달수치 4.5 중성지방 상승으로 신장 투석 심장비대 복수 참 온 몸이 부음 당뇨 고관절,어깨,무릎 괴사 울렁증으로 두달 반동안 아예 식사를 못함 등등...) 3년 5개월의 치료가 끝날 때까지 스테로이드는 먹지 않았어요 같은 병원에서 치료하는 환우 중에 스테로이드 안 먹는 사람은 저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심했는데 치료가 끝나고 이번에 돌발성 난청이 생겨 이비인후과에 가니 스테로이드를 처방 해주셨어요 하루에 먹을 수 있는 최대 용량이라는데 난청은 스테로이드 말곤 치료제가 없대요 난청은 골든타임이 있어서 이걸 안 먹으면 청력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하고...그래서 어제 저녁부터 오늘 저녁까지 총 4번을 먹었는데 다시 부작용 생길까봐 무섭네요ㅠㅠ어제는 병원을 늦게 가서 대학병원에 전화를 못했고 오늘은 주말이라 전화를 못했네요...참 어떻게 해야할지ㅠㅠ
첫댓글 성상신경차단술이라고 목에 주사로 치료하는방법도 있습니다 통증의학과에서 합니다 고용량 비타민 + 혈액순환제 링거요법도 있고요 부작용 말하고 상담받아 보세요
이비인후과를 항암받으신 병원에서 협진으로 하시는 걸까요 ?
혹시라도 동네 이비인후과라면 거기는 가지 마시고 항암하신 병원 협진으로 가보세요.
제 신랑도 항암하고 난청이 왔었는데 스테로이드를 하면 좋은 세포도 없어진다고 다른 약을 사용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