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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부산이라 아침 6시에 일어나 깔끔하게 꽃단장하고 나섰더랬죠.,ㅎ
다른 사람들은 기차에서 잠자라던데 .. 잠이 옵띠까 ㅋㅋㅋ
6ㅅㅣ에 일어나서 8시에 지하철역에 도착해서 8시 30분에 부산역을 도착해서,
9시 KTX를 탔습니다. 도착하니깐 11시 46분 ?
... 부산촌놈 티내듯이 경의선을 찾지 못하여,
이곳저곳 해매고 서울에 있는 누나 동생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알아내서 .. ㅎ
그 가까운 경의선을 찾아서 12시 15분에 경의선 월롱으로 향하는 곳에 섰습니다. ㅋ
27분에 기차가 와서 아.. 이제 출발하는 구나 생각하고 자리에 앉았더랫죠
오마이갓
50분에 출발한다는 말에 촌티 다시한번 내주고 ㅋㅋㅋㅋ
출발해서 월롱역에 딱 한시간 만에 도착했습니다. ㅎ 도착하니깐 1시 50분 ?
타들어가는 마음을 붙잡고 2시에 셔틀이 오데요 ㅋㅋ 그래서 타니깐 그안에 한 10명 조금 넘는 듯하는 사람이 타더라구요
도착하니깐 20분.. 버스 운전하시는 사원분이 조금만 기다리면 인사담당자님 오신다고 하길래
5분 정도 기다리니깐 인사팀 분 오셔서 ( 상당히 어려보이시더라능 ㅋㅋㅋ )
3층으로 인도해 주셨사옵니다ㅋㅋ
대기실에 꽤 사람이 많더군요 . ㅎ
그런데 결시율이 꽤있었는지, 출석부르고 3명씩 팀을 짜서. 앉아있는지 2분만에 (대기없이) 바로 피티작성하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ㅋㅋ 전지랑 매직이랑 있고 시험지가 뒤집어 져있길래 볼려니깐 " 아직보시면 안돼요! "
" 아 예 ㅋㅋㅋ " 주제확인하고 두가지 주제중에 하나 선택하라고,, 하나 선택해서 A주제 선택하신분 손들어라고 ㅎ
총원 A번 선택 ㅋㅋㅋ 그래서, 자료 주시고 그걸 펴보는 순간 스탑워치를 작동시키시고는
40분 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 15분 5분에 한번씩, 말씀해주신다는 말을해주시고 ,, 스르륵 사라지신..
시간 정말 빨리 갑니다. 저는 주어진 자료가 그닥 필요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창의력과 논리성 분석력을 본다는 기준에 맞추어서 -
피티 작성을 하고 발표 커리큘럼을 짯습니다. ( 그러기엔 충분한 시간인것 같아요 )
학교에서 프로젝트 발표 많이 하시고 뭐,, 이것 저것 남들 앞에 서보신 경험 많으신 분들은
걱정 안하실 정도로 솔직하게 말씀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전 항상 솔직하게 가감없이 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가장 좋은 면접 방법이라고 생각했거등요.ㅋ
나중에 알았는데 82 82 85년생.. 이렇게 저는 제일 막내였습니다. (물론 나중에 알았지만요)
형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동생으로서 급 좋아하게되었다능 ㅋㅋ
1번방에서 했어요
자기소개는 안시키셨고, 우리 조 3명 순서대로 발표 바로 시키셨습니다.
모두의 발표가 끝나고, 각자의 피티에 관해서 질문과 문제점등의 질의응답을 해주셨구요.
면접관님들 눈을 보며 설명을 드렸더니 고개를 끄덕이면서 반응을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능 ㅠㅠ
저도 가감없이 저의 생각 저의 아이디어에 관해서 발표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100프로는 아니지만 80프로이상은 하고 나온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을 그대로 이야기 하고 나오는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얼마나 생각을하고 얼마나 창의적인지에 관해서
물어보셨던것같습니다.
전공에 관한 질문은 하지 않으셨지만,
투명디스플레이나, 사업화의 방안에 관해서 저는 설명을 많이 하였습니다.
물론 확신은 하지 못하지만, 3명다 분위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면접 끝나고 같이 면접햇던 형들하고 같이 택시타고 월롱역으로 돌아왔어요.
긴장이 1차때보다 안될정도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서울역으로 가는 방법을 잘 모른다니 같이 면접했던 형들이 서울역까지 데려다 주는 인자함까지 ㅠㅠ (햄들 감사요!)
이 글 보는 형들은 알거에요 ㅋㅋ
부산에서 3번째 올라온다니깐 노력이 가상해서 라도 붙여줘야 된다고 ㅋㅋㅋ
.. 그만큼 가고 싶었던 회사기때문에 정말 차비 하나도 안아까웠습니다. ㅎ
아! 그리고 마지막 하고 싶은 말은 해보라고 하길래 ..
저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여기 까지 오는 동안 많은 생각했다고 .. 하니깐
구미 지원안했냐고 ,, ㅋ 저는 그래서 일하는데 지역은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파주라면 수도권과도 가깝기때문에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씀드렸더니, 음~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말씀하셔써요 ㅋㅋ
.. 연수원에서 같이 면접봤던 형들도 꼭 만나고 싶네요^^
하나하나 자세하게 후기를 적는 이유는 저도 취뽀 게시판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
많은 분들이 결시하지 않고 참석해서!! 꼭 합격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
원래 사람만나고 이야기하는거 좋아하는 성격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후기 남기면 꼭 합격한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 ㅎ
다들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아 . 그리고 듣기로는 오전에 결시율 30프로정도 . 그리고 제가할땐 20프로 정도 였던것 같네요^^
모두모두 연수원에서 꼭 만나요!! 엘지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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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저댓글일등으로다는거첨이에요ㅋㅋㅋ암튼자세한후기넘감사드려요~낼졸업논문발표여서암것도못했었는데ㅜㅜ좋은소식있으실껍니다^^!!!
감사합니다^^붙으실거에요꼭~~~*
감사합니다!!!
궁금한거 쪽지했어요~!
저도 궁금한점 쪽지로 드렸어요~
연수원에서 만나여 ㅋㅋ 중간에 내린 형이에여^^
아! ㅈㅎ이형님:D !! 우리꼭 연수원연수원!! 연수원에서 꼭 술한잔 해요! 형은 다 잘될꺼에요~!!
만약 혼나거나 그런사람들은 떨어지는 건가요??분위기가 좋았나요?ㅠ 전 계속 대답도 제대로 못하고 발표도 못하고 욕만 먹고 먼지 기억은 안나는데 온도같은것도 잘못대답하고..회사에 잘 모른다는 이미지를 준것 같아서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좋게좋게생각해요ㅠ꼭 !! 좋은결과 있을거에요~~ 제발제발 다들 최선을 다한사람들은 연수원에 갔으면 좋겠어요
와웅^^ 왠지,,ㅎㅎ 합격하실듯한 느낌이예요!!^^
감사합니다!! 파란휘파람님두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
붙을것같은 느낌이 확오네요. 궁금한 점 질문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