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요즘처럼 명품을 선호하던 때도 일찍이 없었던 것 같아요. 문득 무라야마 히루키의 '댄스댄스댄스'에 나왔던 구절이 생각이 납니다. 모두들 명품으로 치장을 하여, 정작 명품으로 돋보이기 보다는 결국 모든 사람들이 다 똑같아 진다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공감을 했었습니다. 저 역시 명품을 싫어하지는 않으나, 님의 말씀처럼 님 자체가 명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명품이라야지, 몸에 붙이고 있는것만 명품이라면, 그야말로 요즘 말하는 '짝퉁'이 아닌가 싶어요. 님의 아름다운 젊음, 그 자체는 몇 십만원, 몇 백만원, 몇 천만원으로도 살 수 없는, 진짜 명품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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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하고 복학전에 돈을 벌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