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게하소서(영화 파리넬리中) - 헨델
Lascia ch'io pianga
Mia cruda sorte
E che sospiri
La liberta!
E che sospiri
E che sospiri
La liberta!
Lascia ch'io pianga
Mia cruda sorte
E che sospiri
La liberta!
Il duolo infranga
Queste ritorte
De'miei martiri
Sol per pieta
De'miei martiri
Sol per pieta
Lascia ch'io pianga
Mia cruda sorte
E che sospiri
La liberta!
E che sospiri
E che sospiri
La liberta! Lascia
ch'io pianga
Mia cruda sorte
E che sospiri
La liberta!
저주받아 마땅할 아르미다!
그대, 심연의 거대한 힘으로 나를 계율의 천국에서
끌어내려
영원한 고통의 지옥으로 떨어뜨렸네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를 울게 하소서
비참한 나의 운명!
나를 울게 하소서
나에게
자유를 주소서
이 슬픔으로
고통의 사슬을
끊게 하소서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영화 '파리넬리' 줄거리
1728년 나폴리의 한 광장. 카스트라토(거세된 남자 소프라노 가수)
파리넬리(Farinelli/Carlo Broschi: 스테파노 디오니시 분)가
트럼펫 연주자와 대결을 벌인다
'파리넬리의 목소리'와 '트럼펫 소리'가 각자 지닌 기교와
음역을 넘어 절정에 달하자 군중들은흥분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무릎을 꿇고 마는 트럼펫 연주자
그중에는 완벽하게 아름다운 목소리
그리고 잘생긴 이 젊은 카스트라토
파리넬리에게 한눈에 반해버린 예쁜 여자들도 있다
열살때, 거세를 한 파리넬리와 그의 노래를
작곡하는 형 리카르도(Riccardo Broschi: 엔리코 로 베르소 분)가
여자를 공유하는 '형제의 비밀'인 것이다
이 날 나폴리에서 파리넬리는 영국왕실의 공인 작곡가인
헨델(Handel: 제로엔 크라브 분)과 첫번째 만남을 갖는다
헨델은 파리넬리에게 영국으로 함께 갈 것을 제안하지만
리카르도는 파리넬리를 빼앗길 것 같은 두려움에 이를 좌절시킨다
유럽 순회공연에서 여러해 동안 형제는 유럽의 각 나라를 돌며
엄청난 성공을 거둔다. 신의 모습으로 치장한 파리넬리가
영혼을 뒤흔드는 목소리로 노래하면
여자들은 기절하고 남자들마저 환호했다
모든 여자들에게 사랑을 받지만
파리넬리는 어떤 여자에게도 진정한 사랑을 줄 수가 없다
거세에 대한 열등감에 시달리는 파리넬리
형 리카르도는 그런 그를 마약으로 위로하며
거세는 중병에 시달리는 어린 파리넬리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루어진 일이라고 말한다
1734년 런던. 헨델이 이끄는 코벤튼가든과의
경쟁에서 열세에 밀려있는 파리넬리의 스승
포로포라(Porpora: 오메로 안토누티 분)는
자신이 이끄는 노블레스 극장을 살리기 위해
파리넬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노블레스의 주요 후원자
마가렛 헌터(Margareth Hunter: 캐롤린느 셀리어 분)의 조카인
알렉산드(Alexandra: 엘자 질베르스테인 분)는
그 어떤 여자보다도 열정적인 사랑을
파리넬리에게 바치지만 이를 그는 받아들이지 못한다
마침내 파리넬리의 공연으로 노블레스 극장은
연일 성황을 이루고 헨델은 수세에 몰린다
하지만 헨델을 비웃는 왕족에게 헨델의
음악성을 변호하는 파리넬리. 그는 카스트라토라는
자신의 신분에 대해 모욕을 서슴지 않았던
헨델이지만 그의 음악성만은 인정하고 존경하고 있었다
그에 반해 형 리카르도의 얄팍하고 기교만을 중시하는
음악에 대해 불만을 터뜨린다
형제의 갈등은 심해지고 리카르도는 파리넬리를 떠나는데
여자 소프라노 목소리를 내기 위해 거세당한 남자가
너무 아름다운 목소리로 슬프게 '주여 나를 울게 하소서'를 불렀고
그런 부류의 사람을 '카스트라토'라고 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 목소리는 실존 인물' 파리넬리 ' 의 전설적인 목소리는 남아있지 않아
컴퓨터 기술로 여자 소프라노와 남자의 목소리를 섞은 것이라고 한다
정말 파리넬리의 목소리는 어떤 것이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일어난다
분명.. 너무 맑고 고운 목소리였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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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6일 이후 삭제 하셔두 불만 없슴다.. 마땅히 둘데가 ....
그립고 미남 스콜님 어제 보고 싶었는데...존경
지송... 수도가 터져서.. 서리님 재판에도 못갔습니다...
이곡 주소에 어떤 눔이 난장 쳤네... 죄다 먹통 시켰구만....
어디 하나 둘이냐... 눈엔 눈, 이엔 이... 삔치히타 등장...... ㅋㅋㅋㅋ 이게 나 걸랑요......ㅋㅋ
넘 좋은 음악입니다... 간절함의 감성이 음률에서 그냥 막 느껴 집니다.... 어제는 죄 다 먹통이두만... 오늘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