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사무실정해졌고...
핸드폰 이든 피뎅이든 내 손에 있고 충전금 들어 있으니 자 이제 콜만 잡으면 된다...
그런데 가다가 사고가 나면???
보험처리를 해야지.. 어떻게???
차주 보험? 사무실에서 보험료를 내긴 냈는데.. 그 보험????
머지 머지...
자기 과실 분담금은 또 머지???
헷갈리십니다. 사고 안나면 최고지만 만약에 만약에..
거기다 술 쳐먹은 인간들 태우고 다니는데...
보험은 필수겠죠...
우리 대리 보험은 두가지로 나뉩니다.
첫번째 사무실에서 들어주는 단체 보험
보험료가 아주 쥐꼬리 만큼 쌉니다. 대신 길빵같은 경우에는 잘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잉 보험 들었음 무조건 보험 되야 하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은 지갑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보죠
내가 서울대 입구역에서 피뎅 핸폰 열심히 보고 있는데 언넘이 와서 아저씨
강남역까지 얼마에요?
네 2만원이요... 얼른가요... 이렇게 출발을 해서 사당쯤 가는데 인사사고가 났다.
이러면..
개인보험드셨으면 보험든 보험회사에 전화를 하시면 처리가 됩니다.
그런데 개인 보험이 아니고 회사에서 든 보험이다...
이러면 꼬이기 시작 합니다.
FM은 보험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보험처리가 될려면 상황실에 운행 기록이 남아 있어야 하는데 운행기록이 남아 있지를 않죠..
그러면 보험회사에서 처리를 안 해 줍니다. 피 같은돈을 보험회사는 그냥 줄듯 싶습니까?
절대 안 줍니다. 이럴때는 업체와 이야기를 해서 운행 기록을 만들고 사고 시간을 좀 늦쳐야 합니다.
그래야 완벽 합니다.
만약 업체에서 협조 안하면 방법 없이 혼자 다 디집어 쓴다에 한표 입니다.
물론 차주 보험에서 일단 해결은 합니다. 왜냐 사람이 다쳤으니까... 하지만...
보험회사에서 운전자에게 구상권을 청구 합니다.
구상권이란 일단 보험회사가 처리하고 그 처리 비용을 개인 한테 청구 하는겁니다.
재산 있으면 경매 할거고 재산 없으면 신불자 될거고... 머 대충 이런 스토리 입니다.
그럼 개인 보험 들어야 하는것이냐...
대리운전을 하실거면 개인 보험을 들어 주시는것이 안전합니다.
그래야 목적지 바뀌는 콜 길빵 당하든 하시든 운행하는 길빵콜..
개인 보험은 아무나 안 들어 줍니다. 사고 경력이 있으신분들은 잘 안들어 줄려고 합니다.
초보기사님들....
우리 대리 운전 기사들이 운행 하면서 언제 사고가 제일 많이 날까요??????
비행기하고 똑같이..
출발하고 5분후...
운행 마무리 5분전 이때가 제일 많습니다.
출발할때는 뛰어 온 상태라 숨이 차서 정신 한개도 없을 때고..
내가 주차 해놓은 상태가 아니라 차 주변이 어떤지 몰라서 보도블럭에 올라와 있는 장애물 미쳐 파악 못 해 사고...
의자 안 맞고 빽밀러 안맞아서 주위 산만으로 등등... 으로 사고율이 높고
도착해서는 평소 주차 하던곳이 아니라 주차 하면서가 사고율이 제일 높습니다.
자 출발 하던지 주차 할때 단독사고가 나면....
제일 먼저 내려서 살펴 보시고... 사진을 찍어 두세요...
차주가 양아치면 골때리기 시작 합니다.
보험회사 접수 해주고 공장가면 차를 반파 시켜 놓는 경우도 있답니다 ㅋㅋㅋㅋ
또한 차주 명함을 받아 놓는것이 좋습니다.
내가 보기엔 멀쩡한데 차주가 다음날 기스 났네 범퍼 내려 앉았네...
이런경우 일때... 명함 받아서 그 사무실가서 큰소리 함 치는거죠..
아니 도대체 범퍼 긁힌거 가지고 새차 만들일 있냐고..
큰소리 함 치면 쪽팔려서라도 더이상 이야기 못 합니다.
일단은 사고가 안나는것이 최 우선입니다. 항상 조심 운전 합시다..
첫댓글 운행하기전 차 한바퀴돌아보기---어제 운행할려고 하니까 차 뒤에 한놈이 자고 있더라구요 십년은 감수했습니다
와우...섬찟 했겠네요...
잘못알고 계신듯한데요... 대리보험은 길빵을해도 적용이되는것으로 알고있구요, 막말로 인사사고가나서 배째라하면 차키를 맡긴 차주 책임도 상당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악용하면 안되겠지만요. 너무 당하고만 살지마세요. 뭔 큰돈번다고 해달라하는걸 다 들어줄순없죠.
확실 합니까? 이부분 상당히 민감한 부분입니다 진짜로 확실해요?
글 쓰신 분 말씀이 맞습니다. 운행기록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길빵하면 사무실에 얘기하고 사무실에서는 콜비 무로 해주고 운행기록 남기지요~~우리 사무실은 그렇게 해줍니다.
얼마전 뉴스에 나온 건 그게 아닌던데요
당하고만 사는게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길빵 하시더라도 운행시작전 이야기는 해주시고 콜무로 잡아 달라고 하세요 그래야 안전합니다. 사고 난 뒤에 안된다고 사무실에서 나오면 대책 안섭니다. 그리고 우리가 콜무로 운행이 되는거이기 때문에 우리가 손해 볼일은 없다고 봅니다. 항상 안전이 최 우선입니다.
개인보험이든 회사보험이든 1차적책임은 차주입니다. 대리법이 지금 있지를 않아서 현재 법원의 판례는 키를 기사에게 주는순간 이사람에게 모든걸 맡기는거로 보기때문에 1차로 차주가 모든책임지고 구상권청구들어오는겁니다. 배째라하면 끝입니다. 근데 보험은 대체 왜드냐하면, 보험증이라는거때문이죠..거의모든손들은 사고가나면 자기가 먼저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으모르고 전단지에 직원 100%보험가입이나 기사가왔을때 보험증보여달라고하여 안심을 합니다. 그래서 대리기사가 많아지고있으므로 보험회사만 돈버는 꼴이됩니다. 사고처리도 안해주니까 말이죠...한마디로 개인보험이건 회사보험이건 거의 쓸모가 없다에 한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