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범생입니다. 이번에 완성한 작품은 P-38라이트닝 1/72 아카데미
제품입니다. 처음으로 은색을 써 봤는데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가격대비 디테일도
만족하구요~
간만에 방에 햇빛이 들어와 그림자 효과를 자연스럽게 연출해보았습니다.
무게추를 넣지 않아서 앞이 들렸네요-_-;;
전방의 모습입니다. 연료탱크대신 폭탄 2개를 장착했습니다.
P-38은 전투기이면서도 경폭격기 역할도 해서 전폭기라고도 하죠.
이녀석의 가장 큰 특징은 쌍발 전투기라는 겁니다. 제가 어릴적 즐겨하던 1942라는
오락실 게임에서 항상 등장하는 녀석입니다. 요즘 오락실에 가도 있더라구요.
비행성능도 꽤 괜찮구 화력도 좋아서 즐겨하는 기종입니다.
햇빛의 자연스러운 그림자효과가 멋진 모습을 만들어냈습니다. 마치 항공모함
갑판에서 출격을 기다리는 함재기같습니다.
이번에는좀 흐리게 나왔네요. B-17 멤피스벨을 추가해보았습니다.
뒤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날개의 길이와 크기를 가늠할 수 있죠. 가운데 보이는
일본 비행기는 KATE라고 불리웠던 97식 함상공격기(진주만공격의 주역)입니다.
낼개가 꽤 길죠~
라이트닝 뒤에는 헬캣이 보이고 옆에는 콜세어가 보이는군요. 같이 찍으니까
좀더 멋진모습인거 같습니다.
그다지 실력은 없지만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하는 성격이라서 2차세계대전때
미국이 그러하듯 마구마구 1/72전투기를 찍어내고 있습니다. 요즘 직장생활을
하느라 속도가 현저히 줄었죠..ㅠ.ㅜ 캐노피 도장은 너무 작아서 마스킹이 아닌
붓으로 사알짝 칠했습니다. 상당한 집중력이 요구되는 작업이었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좋은 작품을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현재 아카데미 헬다이버와
레벨제 팬텀 제작대기중입니다.
첫댓글 와~ 엄청나네요! 마치 박물관에 온듯합니다...
모범생님도 엄청난 다작파시군요^^...정말 장관입니다....
엄첨난 양의 컬렉션들 이로군요^^
멋진 컬렉션 입니다... 정말 박물관에 온 듯 합니다.
와~! 진짜 부럽네요~
사진에 나온 비행기들 다 소닉윙즈 라는 게임을 연상시키 네요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