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1910년부터 리비아를 침공하였으나 거샌 저항으로 29년까지 교착상태에 빠지고 무솔리니는 새 지휘관 그라치아니를 파견한다. 이탈리아군에 의한 무자비한 양민학살은 더 심해지고 전직 교사 출신인 베드윈족의 지도자 오마르 무크타르 할아버지는 사막전과 산악전에서 뛰어난 전술로 현대병기로 무장한 이탈리아군을 계속 패퇴시킨다. 평화라는 속임수로 협상이 벌어지나 학살 과 전쟁은 계속된다. 결국 이탈리아군은 리비아 사막 수백 마일에 수천 톤의 철조망 작업을 행하여 베드윈 족을 강제수용 하고 무크타르를 생포해 공개리에 교수형에 처함으로서 1931년 9월 16일 전쟁을 종결한다. 사막의 라이언...리비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안소니 퀸 주연으로 만들어졌는데. 고전 전쟁영화답게 스펙타클하고 감동적이죠. 고증도 좋아서 복엽기에 구식 장갑차. 무엇보다도 르노경전차를 이탈리아가 카피생산한 피아트3000경전차가 (실물인지 재현인지는 모르지만...)실제로 나옵니다. 상대가 소총밖에 없는 리비아 민병이니 만큼 피아트 경전차의 위력이 무슨 티이거처럼 살벌하게 보입니다...--;
이태리는 그 구식 경전차로 총과 말로 무장한 리비아 원주민들을 이기고 자만심에 빠져 병기개발에 소홀히 하다 2차대전 때 영국에게 제대로 박살나게 됩니다....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