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달맨님은 어떡해 아세요?'라며 패달맨님 친구분이 묻는다. 지난 겨울에 간월재에서 만났어요. 그때 말도 한마디 안나눴어요. 그냥 그곳에서 만났어요. 그리고 오늘 보는게 첨이예요. 참 신기하죠..만남이란게..그렇게 스친 만남이 반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서로가 많이 알고있는 사람처럼 지금 이렇게 함께 있다는것이.. 만남은 참 묘한것 같오.
앤디도 갈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해 들어선 싱글길에서 안장위에 궁디 한 번 못붙이고 자전거를 들고 날 수 있다는것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우
영남 알프스를 경유해 부산에 도착한..그리고 오늘 다시 욕지도로 떠난다는 구미 시나브로 패달맨님과 친구분. 막걸리집에서 2통1반 3통을 비우고, 못내 아쉬워 48년 전통국밥집에서 진정 술꾼처럼 국밥에 소주 일병을 비운 뒤 다음을 기약하지않고 그렇게 헤어졌다. 오잉? 담을 기약하지 않았다고??? 네 번동이 언젠가 말했었다. '앤디..약속은 지키지 못할때 쓰는말이야.' 히히
땡큐베리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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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달맨과 인연이신가 봅니다.겜블러타시는 프리라이더분이 계시군요.반가워요저는 체형만 프리입니다.ㅡㅡ; 위험 난간에올라가!!!!! 요거 후덜덜인데요.왜올라가라는거지......
우괴2 아닌가 착각할정도로 같은 교실에서 수업을받았나 한권의 책을 같이봤나...
해운대에서 광안리를 지나 황령산입구까지 어느 누구도 우리를 위협하는 운전자가 없었다. 참 고마운일...맨님께서 부산시청에 내가간다 미리 연락을 취했다는데...패맨님은 참으로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있나보다...
어디서 마이 본 듯한....산과 다리와 술집...
그렇죠..평소 우리들이 가는곳만 갔어요..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것... 부산사람은 이래놀아요
달맨이 저길 갔구나 .... 잘 놀다 와라 ........2008년에 달맨하고, 평페달로 간월재 가서 고생한게 아직도 기억이 생생~~~
음~~태풍 온다는데 얼른 투어 잘하고 와요 달맨 앤디님 만나서 반가웠겠어요 ^^
하하하 좋앗어요.부산라이더 체험 멋지게 했습니다.
움마~ 부산이구마~~~~^^
우리언니도 부산살아요
달맨 부산 갔구나. 좋은 시간 가져라.
달맨이 부산간 까닭은?
참 재미었습니다. 이런 야경 흔치않은데....넘 좋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가고픈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