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강릉의 정 함께 나눴어요
- 이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무료 떡국나누기 행사 벌여

▲ 강릉 이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이영철)는 새해를 맞아 무료 떡국나누기 행사를
벌였다.
강릉 이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이영철)는 새해를 맞아 무료 떡국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 일어난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지난 1일 오전 7시부터 남항진해변에서 떡국을 끓여 나눠 먹으며 새해 아침을 함께 맞았다.
이날 이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준비한 떡국은 모두 250인분으로 이안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해돋이를 보기 위해 남항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따뜻한 떡국을 나눠주며 새해를 맞았다. 지난해 6월 새롭게 출범한 이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거주공간인 아파트를 벗어나 지역의 문화를 이끌고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무료 떡국나눔 행사를 갖게됐다. 이영철 입주자대표회장은 “이안아파트가 입암동에 있고 남항진해변이 가까워 우리 주민들과 해돋이를 위해 남항진을 찾은 해돋이 관광객들과 함께 한다는 취지로 떡국을 준비했다”고 했다.
금동철 이안아파트 관리소장은 “입주민은 물론 지역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는다는 의미 깊은 행사가 됐다”고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