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사기업을 다니며 공무원 되고자하는 결심을 오래전에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번번이 그 결심들이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는 늦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간을 할애 하면서 준비한 결과 나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고 거기에는 학민선생님의 강의가 단연 컸다고 생각되기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사조서: 창의적으로 조직의 문제를 해결한 경험
면접1인Q. 공무원 지원이유&시 지원이유
면접2인Q. 현재 경력 중에 공무원이 되야겠다라고 결심한 계기?
=>면접2인 Q. 말씀 중에 죄송한데 그러니까 공직자분들을 만나뵈면서 자긍심있게 업무를 수행하시는 모습에 그 계기가 있다는 말씀이시죠?
면접 3인Q. 지금 회사에 다니시고 계시는 거죠? 중간관리자라고 하셨는데 음..7급도 아니고 9급에 지원하셨다. 현재는 나이제한이 없어졌지만..공직에 오시면 나이어린 선배들이 있다. 그런 부분들이 걱정되는데 어떻게 하실 것인지?
면접3인Q. 이제 입직을 하시면 설계회사와의 반대의 입장에서 지시를 해야하는데 혹시 근무중의 그런 부분들로 공직에 입직하려는 건 아닌지?
면접3인Q.공무원에 입직하면 급여가 현저히 적어질 텐데 괜찮은지?
면접1인Q. 마지막 말
면접 진행은 3대1형식이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관련 사기업에 재직 중인 관계로 혹시나 전공을 물으면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있었으나 전공은 기존 기출 기반해서만 준비했고 최대한 인성, 공직관쪽에서 경험을 연상시키는 연습과 스터디를 병행했습니다. 다행히 면접 분위기는 그다지 나쁘지 않은 하지만 긴장된 분위기속에서 두분의 주도하에 이뤄졌고 나머지 한분은 미소천사셨습니다. 전공 질문이 하나 없는 너무 질문수가 적어서 찝찝했고 대체적으로 무난한 것 같았지만 특히나 나이를 지속 언급 주셨던 부분이 좀 찝찝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재면접 없이 무사히 최종합격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면접시 모르는 질문에도 최대한 말하려는 의지, 절실함 그리고 겸손한 태도가 중요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