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슬초(牛膝草) 쇠무릎
우술(牛膝)은 쇠무릎을 한자로 표현한 말입니다.
한약재로 사용되는 여러해살이 풀 '쇠무릎 = 우슬'은, 회갈색 또는 황갈색이며, 목질이 단단하다.
우슬이 자라면 1m 내외의 크기이며, 줄기는 각지고 마다가 소의 무릎처럼 두드러지고 볼록한 모양이다.
나이가 들면, 관절염이나 류머티즘은 흔한 질병이다.
우슬차나 우슬즙, 우슬주를 꾸준히 드시면 관절질환을 예방할 수 도 있지만,
이미 관절염 또는 류머티즘으로 통증이 있거나 부기가 있어 쑤시고 아픈 무릎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사포닌, 칼륨과 같은 우슬의 주요 성분들은 혈관내에서 피의 흐름을 좋게 하고 한 곳에 뭉쳐있는 피를 풀어주기도 한다.
특히 우슬뿌리를 술로 담가 소량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피를 묽게 하고 흐름이 좋아져 간과 신장의 기증을 도와준다.
신장에 결석으로 고생하신 적 있으신가요?
무척 아프고 허리에 발생하는 통증으로 많이 힘드셨죠?
또 신장결석이 아닌 신장질환으로도 허리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우슬과 두충나무, 개고사리, 속단, 겨우살이 등을 같이 다려 마신다면,
피가 통하지 않아 생기는 허리 혈관에 피의 흐름을 돕고 허리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운동 중에 또는 노동 중에 발생한 관절통증과 인대가 늘어난 경우에도 부기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 또한 모세혈관이 혈액순환이 원활치 않아 생기는 통증으로 우슬을 복용하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골격이나 근육이 약한 사람이나, 다리에 힘이 없고, 관절이 뻐근할 때 우슬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매월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우슬뿌리를 달여마시면, 피가 엉겨 붙어 생기는 생리통을 완화할 수 있으며,
특히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여성들에게는 자궁 수축과 진통 작용을 통해 맺힌 피를 풀어주고
규칙적인 생리주기를 이어가도록 도움을 준다.
말린 우슬뿌리 30g을 물 2L와 함께 끓여 물이 펄펄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30분~1시간 정도 다려준다.
다려진 물은 잘 식혀서 냉장보관 하면서 하루 2~3잔 정도 꾸준히 드시면 된다.
우슬차를 끓여드실 때는 기호에 맞게 대추나 감초를 같이 끓여 드셔도 좋고
특히 관절이나 뼈건강을 목적으로 복용하시는 분들은, 두충이나 가시오갈피를 같이 다려도 신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차를 달여서 매일매일 마신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가까운 약초가게에서 약을 다리는 전용기계로 우슬즙을 다려 파우치 형태로 냉장보관 하면서 드시면,
편리하고 꾸준히 드실 수 있다.
깨끗하고 좋은 우슬을 사용하는지 못 미더우면, 우슬 또는 우슬뿌리를 직접 구매하여,
가지고 가셔도 다리는 비용만 받고 다려주니 파우치로 이용해 보시길 추천한다.
이른 봄에 올라오는 우슬순은 독성이 없고 평하여 봄나물로 드실 수 있다.
우슬순을 살짝 데쳐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드시면, 봄철 입맛을 돋워 주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잘 말린 우슬 150g을 30도 이상의 소주 약 2L와 함께 용기에 넣고 밀봉해,
그늘지고 서늘한 장소에서 약 6개월 정도 저장하면 우슬주가 완성.
우슬이 마르지 않고 생우슬이라면 200g 정도로 하면 된다.
완성된 우슬주는 뿌리와 찌꺼기는 제거하고 맑게 걸러서 보관하고 소주잔으로 하루 2~3회 복용한다.
우슬을 복용하는 데 있어 부작용이 보고된 바는 없지만, 우슬이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통증을 없애주는 효과를 주는 건 피를 묽게 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