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위치한 증권사. 그러나 인지도는 별로없음
주식도 3년동안 20%내외 변동폭을 유지하고있기때문에 이회사주식으로 시세차익내는건 사실상 불가능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회사에 투자하는사람들이 꽤있는데 주로 배당때문임
이회사는 지난 십수년동안 한결같이 고배당정책을 유지해왔는데 보통 그해에 이익이 100억이 났으면 90억은 배당을했음
시가배당률로 따지면 5~7%수준이라 요즘이자의 배이상이라 배당주투자하는사람들이 좋아하는 회사임
그러나 그이유가 바로 후술하게되는 어느 할아버지때문임
이회사의 특징은 증권회사면서 제로리스크 영업을하고있는거로 유명함. 대부분의 수익이 이자수익과 임대수익임
저정도면 증권회사라기보다 은행에 가까움
매도가능증권을 많이가지고있는데 대부분이 채권임
국채,지방채같은 안전한 채권에 투자하는 유화증권
유화증권빌딩
유화증권은 여의도 금융가에 빌딩을 하나가지고있는데 여기에서 발생되는수익이 1년매출의 절반가까이를 차지하며 이익의 70%를 차지함. 때문에 공실률이 안좋으면 안좋아질수록 그해 유화증권매출과 이익도 달라짐.
제로리스크로 운영하면서 비용을 최저로해야하기때문에 직원들대우는 업계최저라고함
무늬만 증권사, 직원 '후덜덜'..유화증권이 사는법
불황에도 꿈쩍않는 제로리스크 경영…자본비율 1000%
이자 임대료가 주수익..성장없어 직원 '답답'
직원 사기 바닥..내부 고발 잇따라
(서울=뉴스1) 강현창 기자 = 직원수가 80명에 불과하지만 불황에도 상관없이 꾸준한 흑자를 기록하는 증권사가 있다. 유화증권 얘기다. 역사만 52년되는 고참이고 지급여력비율이 1000%로 업계 최고수준이다. 그러나 증권업계서 유화증권은 강소증권이라 불리지 않는다. "증권사도 아니다"는 반응이 많다.
◇ 리스크 'ZERO' 경영…"절대 망하지 않는다" = 유화증권은 지난 2013회계연도 상반기(4~9월) 영업수익으로 105억43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63억5000만원이다. 같은 기간 적자를 기록한 증권사가 26곳이나 된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적이다. 윤경립 사장등 특수관계인 25명이 64% 지분을 갖고 있고 시가총액은 13일 현재 1343억원이다.
불황에서도 수익을 거둔 비결은 유화증권의 특이한 수익구조에 있다. 유화증권의 수익은 다른 증권사처럼 주식의 운용에 다른 위탁수수료 수익이나 IB업무, 자산관리 등에서 나오지 않는다
유화증권의 고객 예수금 규모는 270억원에 불과하다. 파생상품예수금은 고작 9000만원 어치 뿐이다. 일반 예수금이 158억원, 펀드 등 집합투자예수금이 106억원 어치다. 그 결과 유화증권이 고객의 자금을 운용해 얻는 수수료 수익은 1년에 30억원을 겨우 넘는 수준으로 전체 수익 중 15%를 넘지 못한다.
반면 부동산자산의 임대수익과 금융자산의 이자수익이 전체 수익 중 70% 넘는다. 이중 부동산 임대로만 한 해 80억원이 넘는 수익을 거둔다. 현재 서울 여의도 유화증권 빌딩에는 키움증권이 입주해 6개 층을 사용 중이다. 유화증권은 지상 20층 짜리 건물에서 단 3개 층만을 사용한다.
수익구조에서 리테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다보니 비용지출이 심한 지점운용에도 미련이 없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증권가의 일괄적인 구조조정을 요구하면서 용산지점이 폐쇄하면서 이제 유화증권은 지점이 단 두 개 뿐이다.
남은 지점 중 을지로지점은 일년에 수백차례 자사주거래를 하는 윤장섭 명예회장의 전용 지점으로 알려졌으며, 강남센터도 다른 오너일가의 증권거래와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위한 창구로서 기능을 하고 있어 특별한 영업압박을 받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 성장도 'STOP'…직원 복지도 업계 최저 = 탄탄한 재무구조에는 함정이 있다. 바로 성장둔화다. 유화증권은 52년 역사를 가진 고참급 증권사지만 해가 갈수록 사세가 축소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유화증권은 직원수 120명, 지점수 5개였다. 그러나 현재는 직원수는 80명, 지점수는 2개로 크게 줄었다. 유화증권보다 직원수가 적은 증권사는 흥국증권과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이 전부다. 지난해 주문사고를 낸 한맥투자증권도 사고 전에는 유화증권보다 규모가 컸다.
시장점유율도 초라하다.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유화증권의 지난 2013회계연도 상반기 시장점유율은 0.14%에 불과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증권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NCR비율(영업용순자본비율)은 업계 최고 수준의 우량함을 갖췄다. 자산은 있지만, 투자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현재 유화증권의 NCR비율은 1010.35%다. 이는 국내 증권사 중 가장 우량한 수치다. NCR은 총위험액 대비 영업용순자본의 비율이다. 유화증권의 총위험액은 430억원에 불과하지만, 영업용순자본이 4346억원이나 있다. 회사가 실행한 투자가 10차례 100% 손실이 나도 자산을 현금화해 다 갚을 수 있다는 얘기다.
회사 측은 "소수정예로 변화에 유연성을 가지고 대처할 수 있다"며 "높은 영업용순자본비율 등 회사의 안정성 측면에서는 업계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다수 유화증권 직원들이 이같은 회사의 설명에 공감하지 않고 있다.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췄지만, 직원에 대한 대우는 업계 최저 수준이기 때문이다.
금감원에 공시된 유화증권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2790만원으로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낮다. 평균근속연수도 3.9년에 불과한 업계 최저다. 국내 평균은 7.6년으로 유화증권보다 두 배 가까이 높다.
한 유화증권 직원은 "보통 증권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 상식과는 맞지 않는 곳"이라며 "회사가 망할리는 없겠지만, 직원 중 누구도 행복하지는 않은 회사"라고 털어놓았다.
◇ 직원사기 바닥에…내부 고발 잇따라 = 직원들의 사기도 바닥까지 떨어졌다. 회사가 이윤은 끊임없이 남기지만 정작 직원들의 복지에는 관심이 없어 불만이 팽배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후덜덜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유화증권에 대한 다양한 내부고발성 글도 화제가 됐다.
여기에는 유화증권의 웃지 못할 현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회사의 출석체크가 다른 증권사들처럼 전자신분증을 이용한 전산시스템이 아니라 수기로 작성하는 출근부로 이뤄지는가 하면, 부서 예산이 없으면 자비로 명함을 작성해야 한다거나, HTS로 조회되는 해외자료나 뉴스가 전무하다는 내용도 있다.
최근 대부분의 증권사가 선보이고 있는 MTS서비스도 관련 담당하던 리테일본부장의 핸드폰이 스마트폰이 아니라 피처폰이어서 유화증권은 도입하기 어렵다는 내용도 있다.
심지어 지난 2012년 5월 자택에서 사망한 채권운용팀장 유족이 과로사였다며 회사에 위로금을 요구했지만 전혀 받지 못했다는 얘기도 있다. 당시 채권팀장은 국민주택채권 담합에 따른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와 보유채권 과다계상 문제로 인한 내부 징계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한 책임으로 채권팀장은 6개월 견책 처분과 함께 주 1~2회 야근과 격주 토요일 출근이라는 추가근무 명령을 받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유화증권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채권팀장의 죽음이 외부에 과로사로 소문나지 않게 입단속을 하라'는 지시까지 내렸다.
계약직직원월급 150만원
이회사에는 그리고 할아버지한분이 계신데 수년째 주식을 사기로 유명한분임
명예회장(93)이 또 다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는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과 상장유지에 필요한 거래량 확보라는 '일석이조'의 카드라고 해석한다.
최대주주이기도 한 윤 명예회장은 자사주를 시장에서 사들인 뒤 그룹계열 재단에 출연하거나 교육기관에 기부하면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기업인으로 유명하다.
동시에 성보화학이 거래량 미달로 주식시장에서 퇴출되지 않도록 하는 안전장치로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윤 명예회장은 지난달 17일부터 8차례 걸쳐 성보화학 주식 2430주를 사들였다. 이에 따라 윤 명예회장의 보유 지분은 30만7273주(15.36%)로 늘어났다. 성보화학은 윤 명예회장의 손녀인 윤정선 상무가 21.07%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등재된 것을 비롯해 오너 일가가 무려 70.33%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총 발행주식이 200만2000주임을 감안하면 실제 유통이 가능한 물량은 60만주 정도에 불과하다. 거래량 가뭄에 따른 시장 퇴출 리스크에 얼마든지 노출될 수 있는 수준이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상장규정 제47조 제1항 5호는 보통주 기준으로 반기 말 현재 월 평균 거래량이 유동주식수 1%에 미달하면 관리종목에 지정되고, 거래량 미달이 다음 반기에 반복될 경우 상장폐지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성보화학의 경우 한달동안 2만주 남짓 거래되어야 거래소 규정을 충족시키는 셈인데, 지난 2013년 하반기 4개월에 걸쳐 해당 기준에 못 미쳐 관리종목에 지정될 뻔하기도 했다. 이와관련,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당시 윤 명예회장이 매입한 자사주를 성보문화재단에 1만주를 출연했고 재단에서 운영비 확보를 위해 장내에 되팔았는데 상장 유지를 위한 거래량을 맞추는 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윤 명예회장이 추가로 자사주 매집에 나설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성보문화재단이 지원받은 주식 대부분을 운영비 충당을 위해 시장에서 처분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성보문화재단은 지난해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성보화학 주식 1만주씩을 출연받은 뒤 대부분 물량을 장내에서 매도, 현재 보유 물량은 1500주에 불과하다.
다만 윤 명예회장의 자사주 매입 재료를 투자 포인트로 삼는 것은 유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성보화학이 농약을 제조하는 업체로 밸류에이션 변동성이 극히 낮은데다 오너일가의 지분 매입 패턴이 시장에 이미 노출돼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윤 명예회장의 자사주 쇼핑이 시작된 지난달 17일 4만2400원이었던 성보화학 주가는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4만2500원으로 보합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성보화학 주가가 지난달 4만37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윤 명예회장의 지분 매입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히려 약세로 돌아섰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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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당시 93세 개성상인이라고 불리는 윤장섭 명예회장. 유화증권,성보화학등 성보그룹을 창업한 사람임
받은 배당금으로는 저런 유물을 모으면서 평생을 보냄. 저 유물들은 전부 호림박물관으로 감.직원들 돈주는건 엄청 아끼지만 저런 유물살때는 천만금을 주고라도 사고맘
매일 주식을 사던 할아버지가 갑자기 매도를 멈추고 4월에 유화증권 전량을 매도함.
결국 한달뒤 노환으로 별세.
보통 배당도 할아버지랑 상의해서 결정해왔는데 이제는 돌아가시고 안계시니 배당은 주겠지만 고배당은 앞으로 힘들거라는것이 업계의 시각임.
첫댓글 본인이 1922년생인데 자녀가 1991년생임? 대박 ㅋㅋㅋㅋ 아마 재혼이겠지? 할배 정정하셨네.
와 죽기전까지도 가능하네
이런 고배당주 들어갈만한거 없을까
GKL들어갔다가 피봤는데ㅠ
@KOSCA 에스오일 들어가서 먹고나왔는데 요즘 또 떨어지더라
우리집 버스정류장이름이 호림박물관인데 저분이 만든거고나
으흠 그 옆에 성보 중고도 있는데 그분이 만드신거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