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대전네거리역에 병무청이 떴다!

[호박조우옥]

아침 8시가 되면 대전 지하철 1호선은 출근길에 오르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모습은 출근하느라 바빠 보였습니다. 지하철이 도착하는 소리를 듣고 뛰어가는 시민부터 교통카드가 찍히지 않아 당황하는 시민들까지 각양각색.

서대전네거리역 지하 2층 매표소(대전도시철도공사 지원)에서는 대전충남병무청 홍보요원들이 청렴병무청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병무청에서는 2015년 첫 명절을 맞이하여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행사를 연 것입니다. 이는 국민들에게 공정하고 깨끗한 병역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병무청 캠페인이 신기하다는 듯 관심을 보이는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어느 한 시민 분께서는 직접 병무청에 대한 청렴 실태를 물어보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병무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하에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54개 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앞으로 청렴한 병무청 이미지를 시민들에게 고취시키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하여 병무청은 반부패 인프라 구축 및 정보 공개를 통한 투명성을 제고, 조직구성원 내 참여형 공모전 시행 등을 추진하면서 ‘부패 제로(Zero) 병무청’이라는 이미지를 달성하였습니다.

병무청의 청렴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병무청 사이트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자세한 방법으로는 병무청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정부 3.0 정보공개 창에 들어가 공공데이터 및 청렴자료공개를 클릭하여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 중, 청렴이란에 포스트를 붙여 청렴에 대한 의식을 새기기 위한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기념품으로는 셀카봉과 USB메모리를 받았기에 더욱 뿌듯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병무청의 청렴한 문화를 지켜나가기 위한 국민들의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취재: 이진혁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