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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과테말라, 철강 수입딜러 'Multigroup' 방문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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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6-05-02 | 국가 | 과테말라 | 작성자 | Michel Henry Boileau(과테말라무역관) | |||||
과테말라, 철강 수입딜러 'Multigroup' 방문 인터뷰
□ 면담 개요
○ 일시/장소: 2016년 4월 21일(목) 14:30~16:30 / Multigroup 본사 사무실
○ 면담자(직책): Mr. Hugo Domingo Lima(Director General), Mr. Gustavo Gonzalez(Director Fianaciero), Mariaceleste Lima(Sub-director)
○ 참석자: 이운호 대사, 이훈 관장
□ 면담 결과 요약
○ 현지 철강 시장은 소수의 기업이 시장을 장악한 ‘2强3中’체계*로, 주로 무역업체를 모기업으로 하고, 산하에 가공공장을 두는 형태의 비즈니스가 특징 - 5대 기업: MULTIGROUP사(철근, 파이프, 철제지붕), ACEROS DE GUATEMALA사(철근, 파이프), TERNIUM사(철제지붕, 아르헨티나 기업), GALCASA사, GALNASA사 등
○ 중미 전역에 철제지붕, 철근, 파이프 등을 자체 가공하는 공장이 산발적으로 존재하나, 제품의 다양성이나 수량 감안 시 과테말라가 역내 최대의 유통시장이자 가공 국가 - 과테말라의 경우, 원자재 수입 → 가공 → 내수유통 및 주변국 재수출 형태로 시장 발달
○ 이 회사는 최근 들어 중국산 수입물량을 많이 확대하고 있으나, 전체의 10% 내외를 한국산으로 꾸준히 구매하고 있음. - 특히 한국산이 중국산 대비 품질에 있어 절대 우위에 있고, 납기 준수율 또한 상당히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
○ 현재 한-중미FTA 협상과 관련해서는 현지 철강업계 대부분이 이를 반대하는 입장이나(일부 기업은 수입관세 인상 요구), 이 회사의 경우 현지생산 품목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은 FTA를 통한 관세 철폐에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 * 압연강판, 구경 8인치 이상의 아연강관 등
○ 과테말라 건설시장이 중장기적으로 연 6% 내외, 니카라과는 두 자릿 수의 고도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시장 내 철강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이에 이 회사는 취급품목 다변화뿐 아니라 자체 가공능력 강화를 위한 관련 장비 구입에도 관심이 크다는 입장 - 특히 한국산 철강 가공기계 제조사 접촉 및 구매에 큰 관심 표명
○ 이 밖에도 한국산 철강 수입 확대 방안으로, K-Sure 무역보험 등 정책금융의 접근(신용 확보) 용이성 확대가 있음.
○ 마지막으로, 여전히 상당수의 건설 엔지니어가 전통적인 콘크리트 구조물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대학 교과과정 내 철근·철강 관련 이론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함.
자료원: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자료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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