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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으로 태어난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추석은 고려인 사회 전체가 가장 성대히 치루는 명절이었습니다.
얼마나 대단했던지 고려인 마을 인근 물가가 명절을 앞두고 폭등하곤 했습니다.” 머나먼 이국땅 광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 마을에 조국을 그리며
살아가는 고려인 3대가 있다. 주인공은 전발레리(54)·전지나이더(50·여)씨 가족. 이들은 현재 사위 전올렉(30), 딸 전올가(30)씨,
손녀 아냐(7), 알레시아(3)와 함께 살고 있다. 이들 고려인 3대는 선조들이 스탈린시대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사람들로 남달리 고향에 대한
애환은 눈물겹다. | |
첫댓글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