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초가 눈에 않좋다해서 영옥님이 알려줘서
작년에 다 뽑아버렸지요.
그런데 올해 세개가 살아서 올라오길래
얼마나 살구 싶으냐 하구 냅뒀어요.
근데 꽃이 피니까 은근 걱정이 되드라구요.
그래서 꽃가지를 바람불어두 아래루 떨어지게
꺽어 놨어요.
헉, 꺽여서두 살아있는 설악초 ㅎ
줄기가 꺽인게 보이시쥬?
꺽여서두 살아서 꽃피는거 보세요
눈에만 괜찬으면 하얀게 깨끗해서 보기두
좋은데 아숩네요
크레마티우스는 계절이 아닌데 꽃이 폈어요
쥬웰리두 풍성히 피니 보기좋아요
첫댓글 꺾어진 자리에서 피가 났군요. 불쌍하네요.
이게 꺽어논지 며칠되서 그동안
비가 많이 맞아서 색이 변한듯 합니다
화초를 사랑하시니 아파보이죠 ㅎ
대단한 생명력 입니다...
꽃은 이쁜데 아쉽습니다
네.깔끔한 맛에 기르구 싶은데
꽃가루 조심해야 한데요
너무 더우니 뭘해먹을까 고민이네요
맛난 저녁 드세요~~
@곽은영(횡성) 넘덥죠~~
전 저녁에. 맑은젓갈에 청양초넣고
다시마쌈 먹으렵니다
맛나게 드셔요
@진명순(미즈) 골다공증에 좋은 다시마쌈 좋아요
생명력이 강한 친구입니다
네.아주 강한식물 입니다
설악초가 다고개를
숙이고도 생명력
대단합니다.
저희가 다없애고도
지금7.8년 됐는데도
올해도 2개 나온걸
뽑아 냈답니디ㅡ.
몇년씩 나오네요.
여름에 참시원해 보이고
참 이쁜 아이입니다.
눈에 지장만 안준다면
저도 더 키우고 싶은
설악초 입니다.
그러게요.하얀게 이쁜데요
특히 우리집같은 경우
우리집 바지씨가 근처에
안가면 된다구 못꺽게 한답니다
@곽은영(횡성) 바람에 날려서
눈에 들어가는
거예요.ㅎ
꼭 꽃을 만져서만
들어가는게 아니라고
전해 주세요.
@김영옥 (인천) 그러죠. 바람부니 꺽어논다구
설악초가 유난히 좋은가봐요
전 조심하라구 당부하면서
몰래 꺽는답니다 ㅎ
저도 한때엔 많이 심었던 설악초인데, 독초라는 말을 들은 이후로는 심지 않지요.^^
네. 가울에 남편 몰래 뽑아버려야 겠습니다 ㅎ
@곽은영(횡성) 지금
뽑으셔야지요.
벌써 씨앗이
맺는시기입니다.
@김영옥 (인천) 네. 완전 잘라야겠네요
깔끔한 꽃이 좋아보여 한번
심은 후로 해마다 저절로 돋아나
이 맘때면 눈호강을 시켜주던
꽃 이름이 설악초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더구나 독초라니
충격이네요 ㅜㅜ
그러게요
청초하구 이쁜데
독이 있어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