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수요일 뉴스브리핑
■6·19 부동산 대책 이후로도 꺼지지 않는 부동산 과열 양상에 정부와 여당이 결국 칼을 빼 들었습니다. 최근 서울 집값 상승이 여전히 과열됐다고 보고 오늘 오후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합니다. 특히 투기세력과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강력한 규제가 예상됩니다.
■우리 정부가 제안했던 남북 적십자회담이 군사회담에 이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북한이 이달 말 한미군사훈련을 핑계로 또다시 군사행동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 당분간 남북 관계는 긴장이 지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고조되는 도발 속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는 등 미국 부통령, 유엔 대사까지 나서 연일 중국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강력한 대중 제재 조치가 나올 것이란 관측입니다.
■내전으로 피폐해진 중동 예멘에서 '콜레라'가 창궐해 하루 평균 5천 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사망자는 이미 2천 명에 육박해 1시간 1명꼴로 기록적인 사망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기가 다가오고 있어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고 합니다.
■독일 차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파문 기억하시죠. 이번엔 고급 차 포르쉐의 조작 사실이 들통났습니다. 벤츠도 의심받고 있습니다. 클린 디젤 기술 신화가 완전히 무너지면서 우리나라에 미치는 여파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IOC는 2024년 하계올림픽 대회 개최를 놓고 경쟁했던 파리와 LA 가운데 파리를 2024년, LA를 2028년 개최지로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LA가 4년을 기다리는 대신 IOC에서 18억 달러, 우리 돈 2조 142억 원을 보상하는 조건입니다.
■환경부는 건강 피해를 인정받지 못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도 오는 9일부터 특별구제 절차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의 특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임의로 학생들 답안지를 고쳤다가 들통 났습니다. 수업시간에 자신이 잘못 가르친 내용을 정답으로 처리해주려 했다는데 학교 측은 이 교사에게 경고처분만 하고 학생이나 학부모들에겐 알리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중부지방에 기습 폭우가 내렸던 당시 긴급 구호업무를 지휘해야 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 고위 간부들이 스크린골프를 즐겼다는 첩보가 입수돼 국무조정실이 곧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피서 절정기를 맞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이 해변에서 갑자기 바다 쪽으로 쓸려 나가는 역파도 '이안류'가 발생해 높은 파도까지 일면서 1일 임시 폐쇄했고, 달빛 해수욕장이란 이름으로 운영하던 해수욕장 야간 개장도 일주일만에 일시 중단됐습니다.
■세계수영선수권에서 한국 여자선수 사상 최고의 성적을 낸 안세현과 김서영 선수가 귀국했습니다. 언니 김서영은 최초로 개인 혼영 결승에 진출해 6위에 올랐고, 한 살 동생 안세현은 접영 100m 5위, 접영 200m 4위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지난 금요일 kt와 3연전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으로 입원한 김경문 감독은 검사 결과 뇌하수체 종양이 발견됐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필요하지 않은 양성으로, 휴식과 치료를 통해 회복이 가능하지만, 당분간 경기 지휘는 불가능해졌습니다.
■‘抗美援朝’ 전쟁 → 6.25를 중국 에서 부르는 명칭. 미국에 대항해 조선을 도운 전쟁이라는 의미. 시진핑, 中건군 90돌 행사에서 ‘항미원조전쟁 승리해 국위 떨쳤다’ 연설.(동아 외)
■ ‘수영장 수영모’ 의무화 근거? → 수질 관리 때문이라고 하지만 전문가, 수영모 착용(머리카락)은 수질과 무관... 외국에도 강제 없고 현행법, 조례 어디에도 근거 없어.(서울)
■오징어 없는 울릉도 → 기후변화로 어장 北으로 이동하고 북한 수역에선 中어선들이 싹쓸이... 첫집계 1982년 8000t, 1993년 1만4414t으로 최고... 지난해에는 986t으로 급감. (문화)
■‘님토’(NIMTO) → ‘내 임기만 아니면 돼’(Not In My Term of Office)... 정치인이 자기 임기 내 비난 받을 일을 피하려는 현상. ‘님비’ 현상에 견준 말.(문화)
■‘2017 한국 부자보고서’ (KB 금융연구소) → 금융자산 ‘10억’ 이상 부자... 24만 2000명. 5년새 49% 늘어. 부동산도 선호... 평균 28억 6000만원 보유, 국민 전체 평균의 11배.(한국 외)
■‘김영란법 김영란에게 묻다’ → 법시행 1주년 앞두고 인터뷰집 책으로 펴내. ‘3/5/10만원 원칙’ (식사, 경조사, 선물) 개정에 반대. 일부 업종 보호하자고 원칙 바꿀수 없어. 지금도 직무와 무관하면 100만원까지 선물 가능...(경향)
■유류세 50% 인하법 발의 →
통과 되면 휘발유는 1028원, 경유는 939원, LPG는 675원으로 29% ~16% 인하...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 지난달 26일엔 담뱃세 인하도 발의...(한경 외)
■ 매미 → 종류에 따라 땅속에서 애벌레로 3~17년까지 살아. 성충이 된 후 땅위에서는 한달 정도 밖에 못 살아. 원래는 밤에 울지 않는 곤충이지만 빛 공해 때문에 운다고. (서울)▼
*가장 흔한 참매미는 땅속에서 3년, 말매미는 7년...
●2일 부동산 대책 발표…양도세 중과·투기과열지구 등 '주목'
●美 "北문제 해결" 중대조치 예고에 中 반발…G2 충돌 격화
●검찰 KAI 전직 임원 구속영장…억대 금품수수 혐의
●"부인이 공관병 상대 갑질" 논란 박찬주 육군대장 전역지원
●공무원 육아휴직수당, 첫 3개월간 2배로 증액
●최고기온 35도 무더위 기승
●'휴가철 연안 안전 준수'…7월에만 19명 사망
●필리핀서 한국인 관광객 숨진채 발견…"카지노서 거액 잃어"
●한국당, 담뱃값 이어 유류세 인하 '맞불 감세법' 발의
●사드 추가배치에 시민단체 연일 반발
●코스피, 기관 '사자'에 이틀째 상승…2,420선 탈환
●부자들 "투자는 역시 부동산…1순위는 재건축 아파트"
●한국자동차 7월 성적표 '초라'…그랜저 등 신차 '선전'
■7월 통신사 번호이동 67만명…"2년 반 만에 최고치"
■"내 아이 뛰어노는 분수대 물 괜찮나?"…수질관리 '구멍'
■폭우로 쑥대밭 됐는데도 재해구호기금 95억 '낮잠'
■대기업집단 계열사 1천277개…한달새 9개사 늘어
■알프스 몽블랑 등반하던 한국인 1명 실종
■'갤S8 덕' 2분기 삼성폰 평균 235달러에 팔려
■"유커 120만명 줄었다" 제주 외국인 관광시장 고전
■야생진드기 물린 20대 외국인 근로자 숨져
■영국 은행들, 브렉시트 비용으로 허리 휜다
■8일 달 일부 가려지는 부분월식…전국서 관측 가능
■주 3~4회 음주자가 비음주자보다 당뇨 위험 낮다
●낙산해수욕장 옛 명성 되찾나…피서객 증가
●건설체감경기 하락 전환…신규 수주 감소 영향
●복지부 병원외상값 4천억원 갚는다
●서울시,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지원 2년 연장할 듯
●'세계최고층 미입주건물' 北 류경호텔 재단장 후 공개
●요양급여 6억 가로챈 사무장병원…약사들에게 '갑질'
●가솔린 승용차의 '부활'…4년만에 비중 50% 넘어
●음주운전 차량 피서지 인도로 돌진…3명 부상
●현역 군인 아내가 판 차량서 K2소총 예광탄 70발 발견
■경찰이 절도 피의자 집 청소…트럭 1대 분량 쓰레기 치워
■英다이애나빈 '결혼불만 토로' 다큐멘터리 방영 논란
■[코스피] 20.25p(0.84%) 오른 2,422.96
■[코스닥] 2.65p(0.41%) 오른 653.12
■ER6: 380.2(+2)
SP5: 2,476(+6)
기업실적 호조에 뉴욕증시 랠리.
유럽도 기업실적발 상승
■ 오늘의 건강🔻
흰머리가 많으면 심장병 위험증가 -
보기ㅡ
https://shealth.life/r/2waa
■오늘의 영어 한다디
여보세요. 제임스 씨와 통화하고 싶어요.
Hello. I'd like to speak to James.
무슨 일로 전화하셨어요?
What are you calling about?
누구를 바꿔 달라고 하셨죠?
Who did you want to speak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