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중앙부처 방문 국비활동주력해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조기착공 청신호 보인다

[완도섬지기]

신우철 완도군수(가운데)와 정명성 예산담당이 김영록 국회의원(오른쪽)을 찾아가 광주-완도 고속도로 예산관련 면담을 하고 있다

“국회의원과 연대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조기착공 건의 주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신우철 완도군수의 시의적절한 국비확보 활동이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고 있다.

지난 21일 각종 언론에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조기착공 청신호라는 제하의 기사가 보도되면서 지역민들에게 새삼 관심을 끌면서 크게 환호하는 분위기다.

이와 같은 배경에는 중앙정부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면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타당성을 설명하고 조기착공을 강력히 요구한 신우철 완도군수의 시의적절한 역할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신 군수는 취임시기에 맞춰 2015년도 중앙정부 예산평성 시기가 도래하자 지난 9일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조기착공 등 지역현안 SOC사업 지원 건의사업 3건 5,200억원, 트레이드를 통한 전복양식장 재배치사업 등 8건 48억원의 지속가능한 양식산업 활성화 지원건의서를 들고 해수부등 중앙 부처 방문길에 올랐다.

해수부 방문을 시작으로 3일간 기회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와 지난 16일에는 국회를 방문하여 완도지역구 김영록국회의원과 광주지역의 유일한 예결위원인 장병완 국회의원을 예방하고 광주-완도간 고속도로건설 조기착공 사업비 확보를 건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가운데)와 정명성 예산담당이 장병완 국회의원(왼쪽)을 찾아가 광주-완도 고속도로 예산관련 면담을 하고 있다

신 군수는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타당성 조사의 문제점을 들어 광주-완도간에 비해 사업타당성이 떨어진 영남지역의 상주-영덕, 포항-삼척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불합리성에 대해 설득력 있게 조목조목 설명했다.

신군수가 제시한 문제점과 사업의 타당성 등 자료를 토대로 장병완 의원은 최경환 부총리에게 조기착공을 요구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내 조기착공에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군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광주-완도간 고속도로는 현정부의 공약사업인 만큼 어떠한 경우에도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를 총망라한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발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캡틴]

완도읍내 자영업자들은 반대 할건데 .. 살아 날려면 자영자들은 많은 투자를해야 한다.
도로가 지금도 뻥 뻥 뚤려 있어서 소규모 상인들은 모두 문을 닫았는데 보상은 안해 줄려나 .....
청산도 , 소안 노화 주민들 아니면 완도에서 누가 장보나요 .... 완도 ,신지,고금 약산 금일금당 사람들은
이미 완도 행정구역및 생활권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옷이나, 신발같은걸 생각해 봅시다 목포 광주 30~1시간대이면 광주 병원에 갔다 오다가 모두 다 사가지고 온다고 가정하면
(가격 차이가 나서 )
시장 논리와 국가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것은 어려워 보인다.
이미 골목 상권은 없어진지 오래다.

[캡틴]

완도 재래시장은 그나마 버티고 있고 양대 대형마트인 장보고 마트와 농협 마트가 생필품을 경쟁하듯 도로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며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 경쟁은 좋은 질좋음을 향상 시킬수 있다
그렇다면 4차선 왕복 도로가 광주목포 순천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거기다가 고속도로가 또 뚫린다면
대도시와 경쟁해야 하는 악순환이 연결될것을 대비해서 또 더 큰 대형 마트가 생기지 않는다고 볼수 있는가
자구 대형화 되어야 살수 있다
커피숍도, 삼겹살집식당도, 횟집도 ... . 대형 돈을 만들기 위해 무슨 무슨 유착,비리가 생길것이고
부자가 살수 있는 세상일것이다 .... 괜한 헛 생각으로 걱정이 앞선다 ...

[황톳빛]

참 이상ㅎ다!!
고속도로 예산을 군수가 나 선 다 . . . 전임자한테 인계받았나 보다. 그치만 이런 행위가 맞는지 참으로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