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김용석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무안군의 3개 중학교(무안현경중, 망운중, 무안중) 학생들이 참여한 '직업인과의 만남 및 그림책 만들기 과정 탐색' 특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생태관련 도서를 깊이 있게 읽으며 창의적 사고를 키우고 자신만의 그림책을 제작해보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림책의 기본적인 제작 과정을 경험하고 이야기 구성과 표현 방식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독립 출판사와 동네 서점 운영자를 직접 만나 출판업계 및 서점 운영과 관련된 직업에 대해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으며 직업 세계를 탐구하는 기회를 가졌다.
무안현경중, 망운중, 무안중 순서로 진행된 특강에서 학생들은 각자 만든 그림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을 통해 작품을 더욱 발전시키는 기회를 얻었다. 학생들은 그림책 제작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자신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즐거움을 느꼈다.
김보훈 교육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