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코레일CF가 TV에 종종 나오긴 하는데 이 CF를 보면 100%가 KTX만 나오던데 제 생각엔 일반열차도 좀 나오게 하는게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저는 저게 KTX만 나오길래 저게 분명 찰도공사 홍보를 위한 CF이긴한거 같은데 KTX위주로 나오는거 같아서 왠지 저게 KTX에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CF인가 하는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철도공사라면 KTX를 제외한 전 여객열차 맡고 있는 기업인데 굳이 저 CF에 KTX한대만 나오는게 좀 그렇다고 봅니다.
어차피 저렇게 KTX만 홍보해도 저거 안다녀서 못다는 경춘선이나 충북선 영동선 정선선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알지만 못타는 사람들에게는 그림에 떡일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엔 다음 코레일CF에는 일반열차 새마을이나 무궁화도 넣는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첫댓글 저는 왠지 무궁화호 광고가 나오면 어색할 거 같습니다.
왠만한 중간크기정도의 역에 가보면 KTX환승 시각표라는 것도 있고 KTX 안다니는 곳에도 환승에서 탈수있게끔 안내를 하잖아요... 물론 영동선, 정선선 저쪽은 좀 멀긴하지만;; 어쨌든 수익성을 추구하는 철도공사에서 KTX 이용객이 많으면 많을 수록 수익이 나니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네요.... 경부선 다이아만 놓고 봐도 KTX와 새마을, 무궁화를 비교하면 정말 안습적입니다.. 특히 새마을은 더하지요.. 무궁화나오면... 어색할듯..
그런데 전 코레일이 굳이 CF까지 내보내는지 모르겠네요. 일본 처럼 열차회사가 한두개가 아니라면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여객열차는 오직 철도공사 하나일텐데 굳이 CF까지 안내보내도 탈 사람들은 다 타는것이 기차인데 굳이 CF까지 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르시는말씀 여태까지 수십년동안 그렇게 광고하나 없이 탈넘만 타라 식으로 해왔다가 이제서야 정신 쪼깨 차려서 대국민 브랜드홍보하고 하는게 엄청나게 진화된 발전인데 할 필요성을 논하시다뇨..
"빠르다" 는거만 내세우지말고 정시성과(물론 정시성이 회복된후에) 안락함 , 고급성 등을 내세우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생기네요
그렇죠 버스에 경우는 정시보다도 훨씬 앞찔러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와 요일대에는 무지막지한 연착에 언제 도착할지를 모르는게 버스죠
저도 2시간 30분이면 인천터미널 간다는게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정체되 3시간 넘겨서 도착하는 일도 있긴했죠. 그런데 고속버스 중에는 정시보다 대부분 일찍 도착하는거 같더군요.
그 일찎도착 하는 시간대에 주수요가 몰려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겁니다. 장거리 이동의 주수요는 금오후부터,토,일,월오전 에 집중되는데 이런날의 특징은 도로 사정이 개판이 된다는 것이죠...-0-; 저도 특이한 사정이 없는한 가격이 저렴한 버스를 애용합니다만. 정체가 심각한 시점에선 연착하더라도 심각한수준(30~60분이상)이까지 가지 않는 교통수단을 선호하게 됩니다.
잡담이지만 현재 나오는 광고에 끝부분에 한강철교건널때 살짝 전철도 나온다는 -_-;;
통근열차로 짤막한 광고를 만든다면 더없이 좋겠죠...;
정선선 통근 가지고 찍는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 기업정서상 같은 회사에 비싼 상품과 싼상품에 대한 대접자체가 다르기때문에 새.무.통으로 광고나오는 일은 힘들껍니다 돈벌이가 우선이니-_-;;;
철공에서 대대적으로 푸쉬를 받고있는게 KTX이니 당연한게 아닌가요? 백날 홍보해도 돈안되는 무궁화호 거들떠 보지도 않은데..
맞습니다. 그냥 빠른순서대로 KTX-새마을-무궁화 나오고 통근열차 나오면서 KORAIL하고 끝내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그 광고 처음보고 기차도 안타본 저희 사촌형은 "한국철공엔 KTX밖에 없냐?"라고 묻더라고요//..
최고급 열차에 대해 홍보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마케팅이라 봅니다. 다만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는 철도의 이미지광고인 점을 감안하면 간이역 배경으로 한 다른 광고를 병행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KTX 아화역님, Excretion님의 의견은 정말 반영할 만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