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방송자체를 보지 않는다→모든 방송을 합친 평균 시청률 ~10% *방송의 미래→UHD방송 10년째 멈추어 있어 *실감영상(HDR) 실감음향(7.1.4ch)→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해 <TV> *해마다 줄어드는 TV수요→가정의 필수도구에서 제외 *TV의 미래→8K UHDTV 7년째 멈추어 있어 *프리미엄TV→콘텐츠 질이 따라주지 못해 무의미 방송 전체 평균 시청률 10%가 무너지고 있고, 미래방송으로 준비한 UHD방송은 10년전 시작 때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즉, 10년이나 된 UHD방송이, 10개의 UHD채널 밖에 없고, UHD콘텐츠 비중도 10%정도밖에 되지 않고, UHD콘텐츠 질은 무늬만 UHD이다보니, UHD방송을 시청하는 가구가 채 0.5%도 되지 않아, 방송의 미래는 희망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허나,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방송의 현실을 지적해야하는 언론들이, 같은 언론이다 보니 지적조차 하지 못하고 있고, 관련 단체(기관)들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할 의지도 노력도 없다는 점이다. 특히 무료 보편적 방송이라는 지상파 UHD방송은, 3년 후엔 지상파 HD방송을 종료해야 하는 상황인데도, 이에 대한 대안도 없고 준비도 없다.
TV도 위기이긴 매한가지다. 다만, TV는 TV제조사들이 사운을 걸고 버티고 있어, 그나마 나름 변화에 대응을 하고는 있지만, TV제조사들이 시대적 흐름에 제대로 대응하고 있는지는 의문이 든다.
현재 TV제조사들은, 줄어드는 TV수요를 메꾸기 위해 내놓은 대안이, TV를 게임용으로 판매하고 있으나, 줄어드는 TV 수요를 메꾸기엔 역부족이다. 해서 'TV=방송'으로 대변되어온 공식은 무너지기 시작하였다.
현실이 이러다보니 TV수요는 해마다 줄고 있고, TV를 통해 방송을 시청하는 분들도 해마다 줄면서, 4~5년 후엔 'TV=방송'이 '라디오+방송'처럼 될 수 있다는 섣부른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결국 TV도 이제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추어 변화를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 것이다. 즉, TV를 이젠 방송을 수신하는 기능에 방송 표준인 16:9에 맞추어 TV를 출시하기 보다는, OTT(21:9)를 효율적으로 감상할 수 있게, 네트웍 기능을 최적화 하고, TV 화면비를 21:9로 맞추어 출시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OTT의 실감 영상 감상을 위해 대화면(100인치 내외)에 초점을 맞추어 출시를 해야 할 것이다. 문제는 방송이다. 방송은 기본부터 다시 챙겨야 한다고 본다. 즉, 시청자의 욕구를 채워줄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방송은 지금까지 존재의 기준을 시청률에 의존하다가, 시청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정치권에 기대어 미래로 나가려고 하고 있다. 즉, 방송의 존재(미래) 의미를 시청자가 아닌, 정치권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해서 이젠 시청률보다는 시청자의 취향이나 변화부터 분석해서, 시청자 중심으로 모든 것을 바꾸어야 할 것이다. 지금처럼 시청률에 의존하며 정치권에 기대어 나간다면, 4~5년 후엔 'TV=방송'이 '라디오+방송'처럼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
첫댓글 솔직히 볼만한게 없습니다 여기다 돈을 쓰고 큰 화면으로 본다? 좋은 화질로 본다? 말씀대로 라디오+방송 ....동의 합니다
어쩡쩡한 프로그램 재탕 삼탕 제작에 많은 비용을 들이면서 기반시설 투자를 소홀히 한 결과죠.. 솔직히 현 상황에 4K 방송이라도 제대로 한다면 규격부터 컨텐츠 제작에 탄력을 받았을 겁니다. 국민의 세금을 귀하게 쓰지 못한 결과라 생각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TV 크기에만 신경을 쓰지, 화질 및 방송 콘텐츠에는 그렇게 큰 관심이 없다는 사실이 현 상황을 바꾸지 못하는 데 일조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