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봤다(클리앙)
2023-10-23 04:12:33 수정일 : 2023-10-23 07:21:47
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26774?sid=100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김승희 전 대통령의전비서관의 초등학생 딸이 올해 7월 후배를 때려 학급 교체 처분을 받기 전인 올해 1학기 초 또 다른 피해 학생과 관련한 학교폭력 건으로 신고됐던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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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영호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김 전 비서관의 초등학교 3학년 딸이 재학 중인 경기 모 초등학교에 접수된 학폭 신고는 총 2건인데 모두 김 전 비서관의 딸과 관련됐고 가해자인 것으로 안다”며 “또 다른 학폭 신고 사안은 같은 반 학생과의 말다툼 및 언어폭력 건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김 전 비서관 딸이 2학년 후배를 리코더로 때린 학폭 외에 또 다른 학폭이 있었다. 피해 학생은 동일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학폭위 개최 요청이 이뤄지지 않고 학교장 자체 해결로 종결된 건으로 안다”며 “학생들 간 관계회복, 화해가 이뤄진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학교장은 학교폭력 피해 신고가 접수되더라도 교원, 학부모 위원 등 7∼14명으로 구성된 학교별 전담기구의 사안조사를 거쳐 경미한 사안의 경우 피해자의 동의를 얻어 자체 종결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교육청은 김 전 비서관의 딸이 학폭으로 강제 전학 조치를 당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전 비서관의 딸은 학폭 사건이 불거진 7월부터 최근까지 학교에 출석하지 않고 있다. 학교 측에는 홈스쿨링을 희망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이날 대통령실에 진상 규명과 김 전 비서관의 사과를 요구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사표 수리로 공직기강비서관실의 감찰을 중단시킨 것이 ‘권력형 학폭 은폐’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막으려는 것은 아니냐”고 주장했다.
또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혀 놓고 ‘사랑의 매’라는 김 전 비서관 부인의 진술에 분노를 거둘 수 없다”며 “김 전 비서관은 하루속히 피해 학생과 가족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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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는 이날 김 전 비서관에게 해명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했지만 닿지 않았다.
댓글▷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comment/020/0003526774?sid=100
리코더에 父의 권力이 실렸다...그리고 '사망의 매'가 되었다.
첫댓글 유닉이
역시 떡잎부터 다르군요
novi2
명신이가 건희로 개명했는데 친한 친구 이름은 김승희,
예사롭지 않고 굥교롭게 띵크 빅하게 되네요..
코끝이찡
대한민국에 7월 전이란 표현이 있나요? 최근 헉폭이 지난달 또는 이달이라면 두달 또는 새달이 돠어야하는데 억지로 기간을 멀게 만들려고 우리말을 파괴하고 있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