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내 언론들이 아래와 같은 기사를 쏟아냈다. (클릭)삼성 OLED TV 호평 잇따라…"지금껏 테스트한 OLED TV 중 최고" 사실 이러한 기사는 LG전자가 자사 OLED TV를 홍보하기 위해 써먹던 방법이다. 즉, LG전자는 2019년부터 2~3개월에 한 번씩,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꼽은 최고의 TV라는 기사를 쏟아내서 OLED TV를 키워왔지만, 결국 OLED TV는 2021년 650만대로 정점을 찍은 후, 2022년부터 매년 15%씩 역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2024년 1분기엔 OLED TV 출하량이 6% 줄었지만, LCD TV의 출하량은 49%나 증가를 하였다는 점에서, OLED TV의 성장세가 꺽이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물론 삼성전자는 자사의 OLED TV가 성장을 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OLED TV에 참여한 것은 2022년 부터여서 성장은 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의 OLED TV 참여(증가)는 기존 OLED TV시장을 잠식하는 수준에 그치면서, 전체 OLED TV시장은 해마다 쪼그라들고 있는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OLED TV에 대한 홍보는, 과도함을 넘어, 한 때 자신들이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때문에 OLED TV는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것까지 부정하고 있다. 즉, 2023년 11월 8일 한 테스트에서, 삼성전자 QD-OLED를 비롯하여 모든 OLED TV가 10개월 이내에 번인 발생이 확인 되었다는 보고가 있자, 삼성전자는 2024년 4월 18일에 QD-OLED TV가 10개월째 평가에도 번인이 없었다는 기사를 냈다. 불과 5개월 만에 결과가 완전히 바뀌었는데, 문제는 2024년 4월 18일에 공개한 번인 테스트의 신뢰성이다. 최신의 삼성-LG OLED TV는 동일화면 지속 시, 화면을 강제로 클리어 해주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데, 이 기능이 게임이나 일부 프로그램에서 충돌이 발생하여, 번인을 막아주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있는데, 4월 18일 번인 테스트에서는 충동이 발생하지 않는 프로그램만 실행하여, 번인을 의도적으로 회피했다는 것이다. 결국 삼성-LG는, OLED TV의 고질적인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소하지 못한 채,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문제를 감추고, 좋은 점만 부각해서 OLED TV를 판매하고 있는 것인데, 이젠 소비자들도 삼성-LG의 홍보만을 그대로 믿지 않기에, OLED TV가 역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즉, 처음 구입해서 일시적으로 LCD TV보다 다소 나은 화질을 보여주어, 그동안 소비자들을 현혹시켜 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OLED TV의 허상이 그대로 드러나면서, OLED TV의 출하량은 해마다 줄고, LCD(Mini LED) TV의 출하량은 늘고 있는 것이다. |
첫댓글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