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과 웃음 사이
어린아이는 끄덕하면 웃고
끄덕하면 잘 운다.
눈물과 웃음은 멀고도 가까운 사이
신이 준 고귀한 선물이다.
눈물이 넘칠수록 기쁨이 피어나고
웃음의 넘칠수록 슬픔이 흘러내린다.
눈물 속에 웃음이 섞여 나오고
웃음 속에서 눈물이 섞여 나온다.
벽시계 추처럼 울고 나면 웃을 일이
웃고 나면 울 일이 생긴다.
눈물과 웃음은 사랑 속에선 함께 살고
우울을 없애 주는 가장 좋은 약이다.
눈물은 이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이고
웃음은 이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바람이다.
눈물과 웃음이 많은 사람은
맑은 물과 바람이 많은 산과 같다.
- 차영섭 -
추석에 산소가는 길에
아름답게 핀 코스모스 (진도에서)
첫댓글 와우~~~진도 코스모스가
넘넘~~아름다위요~~!
고운걸음 해주셔서
예쁘게 봐주시고
고운댓글 남겨주신
포터맨님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