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telegraph.co.uk/football/2020/10/05/aston-villa-have-wow-factor-calculated-ambitious-transfer-window/
* 오역, 의역 있음
리버풀전 7:2 승리는 아스톤 빌라의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있어 그들 자신이 만들어낸 역대 최고의 결과었다. 딘 스미스는 이에 대한 중요성을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제 빌라는 긍정적인 기류와 함께 A매치 주간에 들어갔다.
지난시즌 최종전까지 갔던 미친 잔류경쟁에서 살아돌아온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이곳에는 밝은 미래가 생각보다 더 빨리 찾아올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
5주 전만 해도, 빌라의 팬들은 이적시장에서의 부족한 영입으로 인해 또 한번의 강등 경쟁을 보내야 할 것을 두려워하며 당황하고 있었다. 하지만 올리 왓킨스가 28m의 클럽 레코드를 기록하며 빌라 파크로 이적했으며 리버풀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스미스의 믿음에 완벽히 보답했다. 왓킨스는 매치볼을 들고 경기 후 인터뷰를 진행했고 자신이 5골을 넣었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왓킨스는 이미 빠르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매티 캐쉬 영입 후에 이루어졌으며 뒤이어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와 베르트랑 트라오레가 합류하였다. 본지가 최초로 밝힌 바클리의 임대는 빌라가 이번시즌을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는 것을 더욱 입증하는 증거다.(*바클리 최초 보도는 인디카일라가 아님)
바클리가 빌라에 오게 되면서 잭 그릴리쉬는 더 많은 자유를 가질 수 있게 되었고 그를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리버풀을 상대로 한경기 5골(2골 3어시)에 관여한 첫번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존 맥긴도 부상으로 인한 폼저하가 왔던 지난시즌 후반기를 극복하고 완벽하게 부활하였다. 리버풀과 풀럼전에서 보여준 모습이 이를 증명해준다. 센터백 에즈리 콘사는 락다운 이후 급격하게 성장했으며 조만간 잉글랜드 대표팀 자리를 놓고 경쟁할 수 있다.
그릴리쉬가 구단주 나세프 사위리스와의 대화 후 아스톤 빌라에 자신의 미래를 맡겼기 때문에, 빌라는 이번시즌 최소 중위권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할 것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딘 스미스(감독), 크리스티안 퍼슬로우(CEO), 요한 랭(디렉터)가 주도하여 계획적이고 야심차게 이루어졌다.
지난시즌 빌라는 새로운 스쿼드를 구축하기 위해 140m을 썼지만 타이론 밍스, 더글라스 루이즈, 에즈리 콘사 같은 성공작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결정적으로, 지난시즌 빌라의 스쿼드는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너무나도 부족했고 이는 빌라가 이번 여름 공략하고자 했던 부분 중 하나였다.
'퀄리티'를 더하는 것은 스미스의 슬로건이었으며, 75m의 지출은 빈틈없이 실행된 것으로 보인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 스미스는 이번 여름의 이적시장 방향에 대해 약간의 힌트를 주었다.
스미스 : "지난시즌 우리가 엄청난 돈을 쓰기는 했지만 12,13명을 영입했어야 했다. 구단 입장에선 큰 변화를 이뤄냈다. 지난시즌 존 맥긴, 클럽레코드인 웨슬리,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가장 많은 톰 히튼을 부상으로 잃으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어느 팀이건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힘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지난 여름 영입생 중 몇몇은 1년이 지나야 더 좋아질 것이라고 느꼈다. 그래서 우리는 양보다 질을 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시즌 부상을 당했던 선수들이 돌아왔고 우리는 영입을 통해 스쿼드에 퀄리티를 더했다."
락다운 기간 동안 팀을 새롭게 개편한 것은 딘 스미스가 의심의 여지 없이 프리미어리그 레벨에서 훌륭한 감독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또한 새로운 수석코치 크레이그 셰익스피어가 훈련장에 미친 영향 또한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리버풀을 완파했던 일요일 밤은 그들의 영원히 기억 속에 남을 것이다. 위르겐 클롭은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 스미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Wow!"
첫댓글 퍼슬로우가 저기에 있구나
가서는 잘 하는 모양이구만ㅋㅋ
7-2 승리는 진짜 이번 시즌 빌라에 큰 부스트가 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