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에서 새해결정장과
힐링캠프 후
제주에서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겠단 결정으로
어제 아침 일찍 나섰습니다
이호태우 해변을 시작으로
제주도 해변을 한바퀴 돌리라
생각하고 가다가
송악산에서 발길이 멈췄습니다
돌다보니 올레길 10코스임을 알았고
호박엿을 파는 아저씨가
여기 걸으면 올렛길 다 걸었다고
할만큼 숨이 멎을 듯
멋진 풍광이 끊임없이 펼쳐졌어요
저멀리 보이는 가파도와 마라도
내려오기전까지는 내가
그곳에 갈거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어요
내가 내려온 시간은 2시
배는 2시10분 출발한다는 얘기에
빛의 속도로 움직였어요
일년에 1/4이 배가 뜨지 못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멋진 날씨에 가게 되다니
와~~
마라도에 오면
짜장면 시키신분
늘 그랬듯 결정하기 힘들게
짜장면도 먹고 싶고
짬뽕도 먹고 싶은 내마음
ㅠㅠ
그런데 짬뽕국물을 서비스로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에서
풍요롭고 충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은 새로운 시작과
늘 맞닿아 있는 세상
한해를 시작하는 설레임으로
가득합니다
이 기쁨
님들에게도 나눠드릴게요
2022년 원하는대로
펼쳐지는 마법의 꽃가루 뿌립니다
첫댓글 골인스타트를, 제주도에서 경험하셨네요 ^^
최남단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무아의 2022년을, 지지하고, 함께합니다 :)
나눠주셔서 생생하고 설레입니다.
제주,송악산,마라도
생생합니다! 감사합니다
무아에게도
마법의 꽃가루 뿌립니다~!
마라도 꼭 가봐야 겠어요 짬뽕 국물도 드셨을 무아를 떠올리니 행복합니다 제주힐링캠프에서 무아와 함께 흐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아의 축복가득한 가슴이 느껴집니다~
찬란한 2022
❤️❤️❤️
자유로운 영혼 무아
행복 하고 설레입니다
멋진 한해 보내요
푸른바다와 파란 하늘
가슴이 탁 트이네요.
멋진 나홀로 여행 잘 즐기세요.